도성안 5대 계곡 04 : 쌍계동천(낙산) - 청계천(전태일다리)에서 낙산을 돌아..

 

 

언제 : 신축辛丑년(21년) 푸른달 05월 닷새 물날(어린이날)

 

누구랑 : 초보산꾼

 

어딜 : 청계천(전태일다리) ~ 김상옥로(효제동천) ~ 혜화역(반궁천) ~ 송시열 옛터 ~ 낙

 

       **  본 답사기는 전문가가 이니기 때문에 참조만 하세요..  *****

 

 

                 더 많은 사진은  blog.daum.net/kmhcshh/5422                  

 

 

 

 

이동이 자유롭지 않았던 시절에 조금만 움직이면 만날 수 있는 성곽돌기와 함께 도성안의 계곡은 최고의 상품이였나 보다.

지금이야 복개와 개발로 옛 풍취는 거의 사라져 실감이 나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인왕산 아래 옥류동천과 북악산 사이의 백운동천과 북악산 동쪽의 삼청동천

거기에 또 다른 도성의 약한 고리이지만 낙산 서쪽의 쌍계동천, 목멱산(남산) 북쪽의 청학동천을 5대 계곡으로 꼽았다고 한다.

오늘은 네번째 답사로 상류인 쌍계동천를 흡수한 흥덕동천을 따라가는 답사로 청계천에서 시작하여 복개도로인 대학로를 따라 올라 낙산까지 돌아본다.

 

 

 

이번 구간 답사는 위키백과 내용을 중심으로 합니다.. 흥덕동천 ko.wikipedia.org/wiki/%ED%9D%A5%EB%8D%95%EB%8F%99%EC%B2%9C

 

 

 

흥덕동천(대학천) - 오늘 동숭동 약수터는 자료를 찾지 못해 담 기회로.. 다음지도에서..

 

 

때론 낙타를 닮았다고도 하고 또는 궁궐에 우유를 취급했던 우유소가 있어서 타락산이라 불렀다고 알려진 낙산에서 흘러나온 물을 모은 것이 쌍계동천이고

쌍계동천(두물줄기)은 북악산 남쪽 흥덕동(흥덕사)에서 시작된 흥덕동천의 상류가 되어 혜화역 부근에서 반궁천, 효제동천등을 흡수하면서 청계천에 합류하는데

현재의 흥덕동천은 구 서울대학교 앞을 흐른다고 하여 대학천으로 더 알려졌고 복개된 후에는 대학로로 지금도 유명세다.

흥덕동천의 상류인 쌍계동천에 자리잡은 왕실사찰 흥덕사와 우암 송시열의 권세와 맞물려 도성안 5대 계곡에 들어가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버들다리, 전태일 다리 등 2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청계천에 도착하여 흥덕동천 답사를 시작하고..

 

 

도성안 5대 계곡 답사.. 그 네번째인 쌍계동천을 걷는 길..   낙산에서 흘러내린 쌍계동천의 물이 흥덕동천의 상류를 이루고..

흥덕사에서 시작된 흥덕동천이 쌍계동천과 함께 상류를 형성하며 이제 대학로라는 이름으로 복개되어 여기까지 흘러왔고..

 

 

청계천 출발..  복개되어 현재 옛모습을 볼 수 없어 안타깝지만 흥덕동천의 출발점인 앞에 보이는 지역이

대학천과 청계천 사이에 위치하였기에 섬처럼 보여 섬말(도촌島村)이라 불렀다고.. 

 

출발하여 조금 걸으니..  흥덕동천의 또 다른 이름인 대학천임을 좌측에 보이는 상가 이름이 대변하고 있고.. 

 

흥덕동천은 초교라는 옛 다리가 있었던 종로를 만나 횡단보도를 건너 정면 종로꽃시장 큰길이 아닌 버스 뒤 골목 도로로 이어지고..

 

초교(初橋) :   종로5가 2번지와 종로6가 252번지 사이에 있었으며..   자료 :  종로구청 종로6가 지명유래

동대문에서 성내로 들어올 때  첫째 다리가 되므로 첫다리 혹은 초교(初橋)·동교(東橋)라는 이름으로 불렀다고..

그럼 두번째 다리는??   종로5가 78번지와 효제동 331번지 사이로 지금의 종로5가역 부근으로 두다리, 재교再橋,연지동교蓮池洞橋 등으로 불리웠다고..

 

 

 

횡단보도를 건너 잠시 동대문 방향으로 오면.. 이 곳에 동학당터 표석이 있었다는데 사라지고 없고..  종로6가 121-1  앞 화단

도성 계곡 답사 첫번째 서부학당, 세번째 청학동천에서 만났던 남부학당 터에 이어 동부학당을 만나야 하는데 어디로 갔을까..

 

다시 되돌아 와.. 버스 뒤 골목을 걷다보면 여기가 흥덕동천 이였음을 바닥의 시설이 알려주고 있고..

 

방아의 다리처럼 생긴 옛 다리가 있었다는 곳을 지나는데..  방아다리 감자국 상호는 의미를 알고 쓴 것일까??

 

중구 홈피 자료를 보면 실제 방아다리(저교杵橋)는 감자국 골목에 있는 효제 파출소 부근에 있었다고 하니 간판이 있어 더 확신을 갖게 하고..

 

 

김상옥의 집이 있었고 모교였던 효제초등학교 앞을 지나가는 도로에 붙여진 김상옥 도로를 지나고.. 오늘 효제초등학교 답사예정..

종묘 부근에서 시작되는 김상옥로는 지금 걷고 있는 흥덕동천에 합류하는 효제동천이란 지류를 따라 복개된 도로이다..

 

청계천에서 김상옥로까지..  다음지도..

 

 

새다리란 옛 다리가 있었다는 삼거리를 지나고..  이 정도해서 좌측 골목으로 김상옥 생가가 있다고 하는데 아직 자료가 없어..

신석교新石橋 (새다리, 조양교, 토교) :  효제동 108번지와 충신동 104번지 사이 자료 :  종로구청 효제동편

 

효종이 태어나고(어의궁) 하멜이 거주했고 김상옥 생가까지.. 종묘 동쪽에 있어 동촌으로 알려진 효제동을 걷고 있는 중..

 

좌측에 이화사거리가 보이는 율곡로에 들어서고..  흥덕동천은 계속 직진..

 

김상옥로에서 이화사거리까지의 걸었던 흔적..   다음지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 담벽에서 이제 좌측으로 해서 대학로를 걷는다.. 우측은 이화장 가는 길.. 

 

우측 이화장 방향 낙산을 조망해보고..  흥덕동천 답사 후 저 낙산에서 이쪽으로 건너와 선교사의 거리를 답사할 예정..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 정문의 기둥이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탑골공원에서 서울대학교로 다시 이 학교로..

참고..  ** 해설내용 오류.. 일그러진 근대 역사의 흔적 | 파고다공원의 정문 기둥, 대학로에서 마주치다 - Daum 카페

 

이제 대학로를 걸어간다..  길 옆에 이렇게 흥덕동천(대학천)의 흔적을 혜화 로터리까지 만들어 놓았다..  도심속 실개천 조성사업이라 하는 듯..

 

대학천(대학로)

종로구 동숭동에 있는 하천으로서, 서울대학교가 관악캠퍼스로 이전하기 전 학교 앞을 흐른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지금은 복개되어 대학로의 일부가 되었다. 낙산 서쪽 기슭과 응봉 남쪽 기슭에서 흐르는 개천이 모여 동대문 안에서 청계천과 합류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학천 (서울지명사전, 2009. 2. 13., 서울역사편찬원)

 

 

 

길 건너에는 경성의학전문학교 터에 들어선 의학연구혁신센터가 보이고..

 

대학로는 서울 최초의 보행자 중심의 계획된 도로라는데..   방통대 배움관이라는 건물을 지나면..

 

방통대 역사관이라는 건물이 구 공업전습소본관이라고..   자료 :  다음백과  구공업전습소본관 - Daum 백과

 

방통대 우체국이 있는 건물은 구 조선총독부 중앙시험소 청사였다고..

 

 

도로를 건너 반대편에서 본 방통대 역사관..  이 곳이 어애송(御愛松)의 전설이 있는 남이장군 집터라고..  연건동 78-4  대학로 경무궁길 입구

자료 :  남이장군 집터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대학로를 따라 마로니에 공원 가는 길..  같은 사업인데 삼청동천(중학천)에서는 물 한방울 못봤는데 여기는 흐르는 소리도 청량하고..

 

마로니에 공원에 들어서고..  우리나라 최초의 건축가 박길룡이 설계했다는 예술가의 집이 먼저 반겨주고..

 

대학로 반대편은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인데 저기도 답사할 것이 많아 성균관과 함께 나중에 답사할 예정..

 

현 예술가의 집은 경성제국대학의 본관이였다가 구 서울대학교 본관으로 사용됐고 다시 이사했지만 유일하게 남은 서울대학교 흔적이라고..

 

 

가운데에는 김상옥 열사가 자리하고 계시고..

 

 

바로 옆에는 서울대학교 유지 기념비가 있다..

 

오우가비 옆면에 고산 윤선도 생가터 표시도 있고..

 

파랑새 극장 건물 좌측 옆에 구 샘터사옥이였다는 공공일호라는 서울미래 유산이 있다..  건축가 김수근 이름도 있다..     동숭동 1-115

 

 

이화사거리에서 공공일호까지..

 

 

공공일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학림..  서울미래 유산..  전두환 시절 그 유명한 학림사건과 관련되어 있다는 장소..  명륜4가 94-2

 

바로 반대편에 흥사단이 보이고.. 사진상 우측에 안창호 어록비와 좌측에 안창호 선생 흉상도 보이네요..

 

성균관 방향으로 소나무길도 보이고..

 

또 다시 도로 반대편을 보니..  인도의 시성(詩聖) 타고르의 흉상이 보이는데.. 흥사단에 안창호 흉상은 알겠는데 왠 타고르??

 

 

성균관에서 흘러내린 반궁천이 흥덕동천에 합류하는 지점으로 광례교廣禮橋가 있던 곳으로 추측되는 혜화역 4번 출구.,.

명륜동에서 흐르는 물과 혜화동에서 흐르는 물이 이 다리에서 합쳐져 다른 다리에 비해 규모가 넓어 광교라고도 불렀다고..

 

혜화역 4번 출구 표지들..  반촌의 유생들이 이 길을 걸으며 앞에 보이는 낙산을 보면서 즐겼다는 얘기인데..

 

 

4번 출구에서 성균관 방향으로 이어지는 반궁천이 흘렀던 대명거리를 담아보고.. 

종묘와 창덕궁 주위로 따로 답사 예정..

 

 

 

초보산꾼 흥덕동천 지류   '서반수천'   답사기..  https://kmhcshh.tistory.com/430   

 

초보산꾼 흥덕동천 지류   '동반수천 '  답사기..  https://kmhcshh.tistory.com/471

 

 

 

반궁천의 대명거리와 헤어져 흥덕동천의 상류인 쌍계동천과 함께 대학로 바로 옆길을 따라 혜화 로터리로 걷는 중..

 

직진으로 가야하지만 잠시 좌측 도로를 따라 어유구 집터를 답사한다..

 

어유규집터..  명륜2가 21-26  KTF대리점 앞

 

공공일호 ~ 어유구집터까지..

 

혜화로터리로 돌아와..  로터리 앞 창경궁 뜰 아남아파트(명륜아남1단지) 정문앞에 표석 하나..

 

혜화로 직전 혜화로터리 혜화동 우체국 앞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지 표석..

 

 

혜화로터리 반대편으로 동성 중학교와 혜화 성당이 보이고..  답사 후 다시 내려오면서 답사할 예정..

도성안 5대 계곡중에 저 낙산에서 흘러내린 쌍계동천을 꼽았다는데..  성균관 반촌의 선비들이 놀러 나와 보면서 즐기지 않았을까?

 

혜화로터리를 지나면서는 이제 혜화로를 따라간다..

 

혜화동사무소 직전 초교수 카페의 안내문.. 종로구 혜화로 6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인 한소제님의 옛 터에 들어선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전국 최초 한옥청사로 알려진 동사무소도 굳게 닫혀있고..

 

아쉬움에 옆구리로 가서 살짝 맛만..

 

 

다시 혜화로를 걷다보면..  장면 가옥을 지나고..

 

반촌 사람들이 자식들을 교육시키고자 설립했다는 숭정학교(崇正學校)의 후신으로 알려진 혜화초교도 지나고..

 

 

혜화로터리 ~ 혜화초교

 

 

보성옛터 표석이 있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앞 로터리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올랐다 다시 우측 혜화로로 올라간다..

이제 부터는 우암 송시열이 남긴 흔적을 찾아가게 된다.  집터는 물론 서울과학고에 우암관이 있을 정도로 그의 권세를 가늠할 수 있을 것 같다.

 

 

조금 오르면.. 도로가 좌측으로 꺽이는 지점에 이성계의 잠저로 불교 교종의 총본산이였다는 흥덕사  표석이 있고..

왕실사찰로 위용뿐 아니라 대신들까지 모여 국가대사를 논했다는 사찰로 마을 이름도 흥덕동.. 오늘 답사의 흥덕동천의 유래가 되었다.

 

송림아마레스 아파트 골목 입구에 우암구기 비석이 하나 있고..   우암옛터의 어귀인만큼 곧 증주병립 각자가 나온다.

 

잠시 우측 송림아마레스 아파트 골목으로 들어가면 아파트 담벽에 3.1독립운동기념터:중앙학림 표석이 있다.     명륜1가 2-12

 

다시 되돌아 나와 오르면..  주자학의 대가인 우암 송시열의 글씨인 각자와 우암 송시열 집터 안내판을 만날 수 있다.

 

계획은 한바퀴돌까 했지만 더 이상 올라갈 길이 없다.. 이렇게 흥덕동천 답사를 마치고..   혜화로를 따라 서울 과학고로 간다..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쌍계동천의 서울 과학고등학교 정문으로 들어서고..

 

우암관 아래 계곡이 흐르고 있던데..  흥덕동천일까 쌍계동천일까??

 

 

흥덕동천 물길은 서울국제고 운동장과 서울과학고 북측에서 발원한 두 물줄기가 서울과학고 운동장에서 합쳐져 흘러내린다.  [출처] 흥덕동천 물길 따라 걷는 동궁 동쪽 길|작성자 문화지평

 

 

 

우암관과 장영실 상..  우암의 옛터에 세웠다는 얘기이고.. 방금 우암 집터에서 이 곳까지 모든 땅이 그의 것이엿다는 얘기..

과학고등학교 답게 장영실 동상이 더욱 어울린다는 생각.. 뒤에 동상을 세우게 된 연유가 기록되어 있다.

 

우암관 우측 계단으로 오르면..

 

천재암千載巖 안내문 뒤로 각자가 있다..  방금 본 증주병립과 함께 여기 각자들은 주자학에 대한 신념을 표현한 글이라고 한다.

 

금고일반(今古一般)이란 글자가 희미하여 알아 볼 수 없는데 마침 솔잎이 글자를 만들어 주어 찾을 수 있었다.

 

시를 읊는 바위라는 영반(永磐)이란 각자도 바로 옆에 있고.. 글자가 너무 희미해 애매하긴 한데..

 

 

올림픽국민생활관 ~ 원위치..

 

 

쌍계동천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끼고자 혜화로터리로 돌아 와..  이번에는 로터리 반대편 혜화문 방향으로 돌아가면.. 

역사에 비해 문화재로 등록된 혜화성당.. 절두산 순교성지 기념관의 설계자이기도 했던 건축가 이희태의 작품이라고.. 

 

쌍계동천 낙산 아래 혜화동 로터리에는 일제 강점기 때 태평양 전쟁에 동원된 학도병 4,385명을 기리는 비석인 대한조국주권수호일념비..

 

 

되돌아 본 혜화로터리에서 시작된 도심속 실개천..   대한조국주권수호일념비도 보이고..

 

실개천을 따라 혜화역 1번 출구까지 오면... 좌측 동숭길을 따라 낙산에 올라가 쌍계동천 답사이니 약수터라도..

 

동숭길을 계속 따르다 여기서 회화나무길로 들어선다.

 

회화나무길 입구..  백동우물터에 지금도 살아있는 회화나무가 있어 붙여진 이름인 듯..

 

회화나무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무리 가물어도 줄지 않았다는 백동 우물터였던 백동 어린이 놀이터..  계속 직진하여 낙산으로..

 

어린이 놀이터에는 우물 형태로 만들어 놓은 사각 틀 뒤 바닥에 백동우물 안내문이 박혀 있으나 오래되어 읽을 수가 없다..

 

계속 오르면 낙산 성곽에 들어서고.. 

 

 

동숭길 ~ 낙산 입구

 

성곽길은 자주 했으므로 여기서 우측 둘레길로..

 

중앙광장이 우측으로 보이고..

 

 

오늘 걸었던 흥덕동천의 물공급원인 낙산 반대편 사진상 가운데 북악산 우측 아래로 응봉이 조망되고.. 답사에서 보았듯..

응봉에서 흥덕사로 해서 흥덕동천이 발원했고 응봉아래 성균관에서 반궁천이 발원하여 혜화역 4번 출구 부근에서 흥덕동천에 합류했을 것이다.

 

북악산에서 낙산으로 이어지는 성곽능선과 그 뒤로 멀리 보현봉..

 

 

여기서 종료하고 더 답사를 이어가고..     https://blog.daum.net/kmhcshh/5706  초보산꾼

 

 

 

오늘의 주인공인 쌍계동천의 흔적으로 추정되는 백동 우물터만이 남아 있어 아쉬웠지만

쌍계동천을 받아준 흥덕동천의 답사가 있어 아쉬움을 달래며..  어디까지나 초보산꾼 생각..

 

 

도성안 5대계곡 답사에서 만났던 옥류동천과 백운동천의 서촌

그리고 삼청동천의 북촌

여기에 오늘 종묘를 넘어 답사한 흥덕동천에서 만났던 동촌..

이제 마지막으로 남산 아래 형성된 마을인 청학동을 찾아가는 길에서 남촌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초보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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