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산꾼 강바람  :  서반수西泮水천(서울 흥덕동천 지류)  -   흔적 찾기..

 

 

언제 :   임인壬寅년(22년) 하늘연달 10월  사흘 달날 (개천절)  

 

 

누구랑 :   초보산꾼

 

 

어딜 :   서반수천 (현 성균관로 5길 추정)        서울 흥덕동천 지류   

 

 

                         

 

 

 

서반수천과 동반수천

 

흥덕동천(興德洞川)은 북악산의 남쪽 사면에서 흘러 내려와 청계천으로 합류하는 하천이다. 흐르는 도중 효제동천이 합류하며, 도시 개발로 해방 이후 상류를 제외한 전 구간이 복개되었다. 2009년에 인공 실개천의 형식으로 복원되었으나, 그 모양이나 유로가 원래의 것과 매우 다르다. 성균관 쪽의 두 물길과 혜화동 쪽의 지류가 합하여 이루는데, 흥덕동천이란 이들을 한데 부르는 이름이다.

 동국여지비고에는 흥덕동수(興德洞水)로 되어 있고, 성균관 쪽 본류를 동반수(東泮水)와 서반수(西泮水)로 구분하여 기록하였다.  상류의 계곡부를 아울러 쌍계동천(雙溪洞天)이라고도 하였다.  서울대학교 캠퍼스가 들어선 이후에는 대학천(大學川)으로 불렸으며, 특히 서울대 학생들은 ‘센강’이라고도 하였다.

    자료  :  흥덕동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위키백과

 

반궁천(泮宮川)은 흥덕동천으로 합류하는 하천으로, 현재는 복개되었다. 성균관제천수(成均館諸川水)[1]라고도 한다. 서반수천과 동반수천이 만나는 지점부터 반궁천이라 이른다.

자료  :    반궁천 : definition of 반궁천 and synonyms of 반궁천 (Korean) (sensagent.com)

 

 

 

 

종로5가역 3번 출구로 나와..

 

 

 

 

종로 5가역에서 혜화역까지 흥덕동천 본류 답사는 보완 차원에서 답사를 이어간다..

 

흥덕동천 답사기는  도성안 5대 계곡 04 : 쌍계동천(낙산) - 창덕궁과 종묘의 동쪽.. 동촌東村을 걷다. (tistory.com)    초보산꾼   참조..

 

 

 

김상욱 열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데 세번째 방문인 오늘도 역시 문은 잠겨 있고..  효제 초등학교

 

김상옥로 네거리 전에 만나교회??    건물이 특이해서..

 

엘가모예식장 부근에 '어의긍터'가 있었다는데..  1차 답사시에는 앞에서 보아 몰랐는데 반대편에서 보니 건물이 대단하고..

 

이화 사거리

 

서울대부설 사범대 초등학교

 

흥덕동천이 바뀐 대학천을 걷기 시작하고..

 

 

마로니에 공원 앞 대학천 흥덕지 안내 동판..    복개된 흥덕동천의 일부를 표현한 듯..

 

 

 

 

마로니 공원 주위는 따로 정리.. 

    초보산꾼 서울시내 답사 : 마로니에 공원과 주위 - 서울 종로구 동숭동 1-124 :: 초보산꾼의 발길 닿는 곳 (tistory.com)

 

 

성균관에서 흘러내린 반궁천이 흥덕동천에 합류하는 지점으로 광례교廣禮橋가 있던 곳으로 추측되는 혜화역 4번 출구.,.

명륜동에서 흐르는 물과 혜화동에서 흐르는 물이 이 다리에서 합쳐져 다른 다리에 비해 규모가 넓어 광교라고도 불렀다고..

 

혜화역 4번 출구 표지들..  반촌의 유생들이 이 길을 걸으며 앞에 보이는 낙산을 보면서 즐겼다는 얘기인데..

 

흥덕동천의 상류는  대학로 바로 좌측 옆길을 따라 혜화 로터리로 이어지고..

 

오늘 답사지인 서반수천을 걷기 위해 4번 출구에서 성균관 방향으로 이어지는 반궁천이 흘렀던 대명거리를 걷는다..  

 

복개의 흔적이 처음부터 나타나고..

 

반궁천은 계속 이어지지만 잠시 좌측 골목으로 답사..

 

서울미래유산인  진양춘..  종로구 대명1길 18   중국음식점

 

 

다시 반궁천..    관우물. 관기교 추정되는 곳을 지나고..  명륜동4가 47번지번지   명륜동4가 지명유래에서..   

관우물골은 관우물이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명륜동4가 47번지 냇가로 관기교 아래쪽에 있던 관기다리 우물이 변하여 관우물, 곤우물이 되었다.

 

관기교는 현재 명륜동2가 180번지에 있던 다리이다. 옛 대명거리 초입 있던 다리다. 조선시대에는 임금이 자주 성균관에 행차해 유생들을 대상으로 시험을 보곤 했다. 이때 임금이 타고 오는 수레가 창경궁 북쪽의 월근문(月觀門) 쪽에서 명륜동 쪽으로 박석고개를 넘어온다. 어가 행렬이 박석고개에 이르면 이 다리에서 행렬의 제일 앞에 선 용기(旗)를 바라다보고 임금 행차를 알았다고 해서 ‘임금 깃발을 바라볼 수 있는 다리’ 라는 의미로 관기교라 했다.

출처 : 미디어파인(http://www.mediafine.co.kr)

 

 

 

하천 복개 시설물이 이어지고..

 

동.서 반수천이 합수하는 성균관대 입구 사거리에 들어서고..

사락교思樂橋洞    명륜4가 187번지    명륜동4가 지명유래에서..

   명륜4가 187번지 이화빌딩 앞에 있던 다리이다.  사락다릿골 혹은 사락교동(思樂橋洞)은 명륜동4가 193번지 북쪽에 사락다리가 있어서 마을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합수지점..   가운데 건물 우측이 동반수천이고 좌측 골목이 서반수천으로 좌측 골목으로 들어간다..

 

 

되돌아 본 반궁천

 

서반수천 시작되자 바로 하천 복개 시설이 나타나고..    창경궁로29길을 따라간다..

 

 

창경궁로 29길에서 잠시 마해송 가(家)   사섬시터 답사..

 

성균관로 1길로 들어와..   되돌아 본..

 

도시빌라 앞에서 우측 골목으로..

 

 

마해송 가(家)가 보이고..명륜동3가 143-3번지 ( 성균관로1길 16 )

우리나라 초기 어린이운동의 일원이었고, 아동문학 특히 창작동화의 개척자이며 수필가인 마해송이 광복 직후 피난하여 20여 년간 살았던 집이 있다.   마해송은 서울의 중앙고등보통학교를 다니다 중퇴하고 보성고등보통학교로 옮겼으나 1920년 동맹휴학사건으로 퇴학당했다

 

서울 종로구 명륜동 3가 143의 3번지. 무용가 박외선의 옛집 주소다. 동시에 아동문학가 마해송과 시인 마종기의 집이기도 하다. 명륜동 성균관대 초입에서 왼편으로 돌아 들어가면 사방이 3,4층 빌라로 둘러싸여 있는 가운데 작은 한옥 한 채가 눈에 띈다. 외로운 섬처럼... 그러나 굳세게 버티고 서 있다. 
   출처 : 서울문화투데이(http://www.sctoday.co.kr)

 

 

 

사섬시터司贍寺  터          명륜3가 147-1   명륜3동 사무실앞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역시 복개 시설이 가라하고..

 

경학 어린이 공원 담벽이 나오면 계속 담벽을 따라가야 하지만..

 

빌딩 옆 골목으로..    김창숙 선생 집토를 찾기 위해 상명빌딩 좌측 골목으로..

 

 

요 기와집인 줄 알았는데 아니네..

 

 

심산 김창숙 선생 집터  -  창경궁로27길 66-8.   명륜3가 86-1

 

 

도천 라일락집. 도상봉 화백 작업실    2015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     명륜3가 88-1     1층이 작업실이라고..

 

 

이제 성균관로 5길을 따라간다..

 

심산길 안내판이 나오고..  방금 접한 김창숙 독립운동가의 호가 심산이라고..

 

심산길

 

 

 

심산길에서  빨래터 찾아가기

 

이제 심산길을 걷는다..

 

 

빨래터를 보기 위해 여기서  11시 방향으로..

 

 

골목길..

 

 

길이 좁아지면 바로 빨래터가 나온다..

 

 

 

빨래터..  창덕궁 후원의 옥류천에서 흘러나온 물줄기와 만나서 성균관의 서쪽을 흘렀다고 한다.

      [출처] 한양의 물길따라 종로통 걷기 심산길 명륜동 우물터|작성자 앨리짱

 

 

다시 심산길..  이가원 집터..    이가원 집터   명륜3가 59-1    연민 이가원

자료 :  [인물포커스] 탄생 100주년 맞은 연민(淵民) 이가원(李家源) 선생의 생애와 학문 : 월간조선 (chosun.com)   참조

 

 

 

조금 더 오르면..   명륜동 우물터

명륜동우물터    한양의 물길따라 종로통 걷기 심산길 명륜동 우..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응봉에서 시작된 물길 중 서쪽 방향으로 잡힌 물길(서반수)은 어정(御井)을 거쳐 성균관대 담을 끼고 흐른다. 어정은 임금이 성균관을 방문했을 때 필요한 물의 공급을 위해 사용했다는 우물이다.  동쪽 방향 물길인 동반수는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들을 위해 식품과 물품을 공급했던 양현고 터를 지나 성균관 대 정문 방향으로 흘렀다.

 

 

                   초보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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