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안 5대 계곡 01  : 옥류동천(2차 답사) -  옥류동천 본류인 수성동계곡(인왕동) 걷기..

 

 

 

언제 :  임인壬寅년(22년) 물오름달 03월 열이틀(흙날)

 

 

누구랑 :   초보산꾼

 

 

어딜 :   경복궁역 ~ 우리은행 효자동지점 ~ 옥류동 각자 ~ 수성동 계곡 ~ 경복궁역

 

              더 많은 사진은      blog.daum.net/kmhcshh/5402  

 

 

      **  본 답사기는 전문가가 이니기 때문에 참조만 하세요..  *****

 

 

 

 

이동이 자유롭지 않았던 시절에 조금만 움직이면 만날 수 있는 성곽돌기와 함께 도성안의 계곡은 최고의 상품이였나 보다.

지금이야 복개와 개발로 옛 풍취는 거의 사라져 실감이 나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인왕산 아래 옥류동천과 북악산 사이의 백운동천과 북악산 동쪽의 삼청동천

거기에 또 다른 도성의 약한 고리이지만 낙산 서쪽의 쌍계동천, 목멱산(남산) 북쪽의 청학동천을 5대 계곡으로 꼽았다고 한다.

옥류동천을 품고 있는 옥인동은 인왕동과 옥류동 마을이 합쳐 탄생했는데 첫번째 답사에서 옥류동 각자를 찾아 산능선 줄기를 따라 답사했다면

오늘 2차 답사는 복개된 계곡을 따라 옥류동 각자를 지나 상류 청휘각까지 답사하고 다시 인왕동 마을이 있었던 수성동 계곡으로 내려온다.

 

 

 

 

 

다음지도에서..  옥류동 각자 답사 후 초소책방을 지나 옥류동천(수성동계곡) 본류로 원위치..  청색은 1차 답사길

 

 

옥류동천玉流洞川은 수성동 계곡에서부터 내려오는 인왕동(仁王洞)의 본류, 옥인동 171-1번지 앞에서 본류로 합류하는 지류 누각동천, 누하동 77-15번지 앞에서 본류로 합류하는 옥류동(玉流洞)의 물이 합쳐져 현재의 우리은행 효자동지점 남쪽에서 백운동천과 합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옥류동천의 본류 일대를 인왕동(仁王洞), 현 옥인동 47번지 일대를 옥류동(玉流洞)이라 하였으며, 이 둘을 합하면서 옥인동이라는 지명이 생겼다. 반원형으로 형성된필운대6길은 옥류동천이 한 해에 가장 높이 범람했을 때의 높이를 따라 생긴 골목이다. 

자료 :  위키백과  옥류동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위키백과를 따라가는 옥류동천 본류 따라 내려오기..  -    다음지도

 

수성동 계곡 仁王山水聲洞溪谷

2010년 10월 21일에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31호로 지정되었다. 수성동 계곡은 조선시대에 선비들이 여름철에 모여 휴양을 즐기던 계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겸재 정선이 그린 『장동팔경첩(壯洞八景帖)』의 「수성동」에 등장하면서 더욱 유명한 장소가 되었다. 장동은 지금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동과 청운동 일대를 가리키는 옛 지명이다.

수성동은 종로구 옥인동과 누상동의 경계에 자리한 인왕산 아래의 첫 번째 계곡으로, 조선시대에 ‘물소리가 유명한 계곡’이라 하여 수성동(水聲洞)으로 불리게 되었다. 수성동의 ‘동(洞)’은 지금 사용되는 도시의 행정단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골짜기 또는 계곡을 의미한다.

자료 :  인왕산 수성동 계곡 - Daum 백과

 

 

 

09:40분   옥류동천 본류 답사는 수성동계곡 상류인 석굴암 등산로 입구에서 시작하여 백운동천 합류점까지 내려간다..

 

인왕산 둘레길. 인왕산 자락길..  수많은 걷기길..

 

09:43분   정자를 지나면서 회차 도로에서 잠시 좌측으로 가면..

 

옥인아파트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옥인시범아파트의 철거로 다시 태어난 수성동 계곡 상류에 옥류동천에 있었다는 다리인 기린교를 복원해 놓았다..

 

정선의 그림속에 나타난 기린교..  이 곳에 비해당이란 정자가 있었다고..  아래 안내문 참조..

 

안내문..

 

10:02분   수성동 계곡 상류부 안내도를 마지막으로 복개된 옥류동천 본류를 따라 하산을 시작하고..

 

적산가옥으로 동양척식주식회사 관리하는 인부들의 기숙사였다는 건물과 1층짜라 한옥인 서촌재가 작지만 존재감을 나타내고..

 

티베트풍의 카페라는 ‘라사’(Lhasa)가 있는 푸른양귀비로 검색되는 유럽풍의 3층짜리 벽돌 건물..

 

되돌아 본 서촌재와 적산가옥..

 

10:06분   윤동주 하숙집..  그림을 보니 아담한 한옥이였는데..

 

되돌아 본..  하숙집 우측에 벽수산장의 연못이 있던 자리라고..  

 

벽수산장의 외곽에는 수성동 계곡(옥류동천 본류)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을 모으는 직사각형 모양의 연못, 곧 방지(方池)가 있었다. 약 200평 규모로, 그 안에서 배를 타고 놀았다고 전해진다. 지금의 누상동 1~3번지에 있었다.  자료  :  위키백과

 

 

10:08분   박노수 미술관이 있는 옥인3길 방향인 누각동천 합수점을 만나고..  옥인동 171-1번지 앞

 

현재 지명인 누상동에서 유래된 듯한 인왕산 동쪽에서 발원한 누각동천樓閣洞川 방향..

 

반대편 좌측에는 1940년대에는 건물 뒤쪽에 양관으로 통하는 도로가 있어서 벽수산장과 연결되었다고 하는 박노수 미술관.. 

 

역사적 가치가 높아 서울특별시문화재자료 제1호로 지정되었다. 

 

선답자 자료에는 정원은 무료였던 것 같은데 이제 정원도 매표후 관람할 수 있다고..

 

바로 그 유명한 남도분식의 본점이라고..

 

 

옥인 오락실이라 되어 있는 서촌공작소 ‘옥인상점’도 지나고..

동네 소식지 「서촌라이프」를 통해 다양한 서촌 문화를 홍보하기도 하고, 서촌과 관련된 상품도 파는 곳이라고.. 

 

10:14분   옥류동천의 지류인 옥류동 계곡의 합수점을 지나고..   누하동 77-15번지 앞

 

방금 답사한 옥류동 계곡 방향..  방금 걸었던 동네 인왕동과 옥류동 계곡의 옥류동 마을이 합쳐 현재의 옥인동이 되었다.

 

옥류동 계곡 답사기는  https://blog.daum.net/kmhcshh/5682       초보산꾼

 

 

바로 세종마루 정자가 있는 필운대로를 건너 옥류동천은 계속 1시 방향으로 이어지지만..

 

세종마루 정자에 옥류동천 안내문..

 

세종마을 안내문도 있고..

 

현위치 지도에서..  자하문로길이 백운동천이고 이상집터에서 수성동계곡까지가 백운동천 지류인 지금 걷고 있는 옥류동천 본류이다.

 

 

필운대로 6길이 지나는 통인시장으로 해서 필운대로 6길을 따라가 본다..

 

반원형으로 형성된 필운대로6길은 옥류동천이 한 해에 가장 높이 범람했을 때의 높이를 따라 생긴 골목이다.  자료 :  위키백과  옥류동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필운대로 6길 통인시장을 걷는 중..

 

이제 필운대로6길은 통인시장과 헤어져 우측 경복궁역 방향으로 이어지고..

 

서촌 답사시 점심했던 곳을 지나니 더욱 반갑고..

 

공기식당도 지나고..

 

이제 통인 한약국을 지나면서 다시 자하문로 7길인 옥류동천길을 계속 이어가게 되고..

 

10:20분   옥류동천길에 만나는 대오서점..     누하동 33

 

 

바로 도로도 지나고..

 

10:23분   좌측으로 이상의 집이 보이고..  우측으로 들어가면 한옥집 들이 나온다..

 

역시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서촌한옥밀집지역으로 들어가 보면..

 

조선시대 역관이나 의관 등 전문직인 중인들이 모여 살던 경복궁 서측의 한옥 밀집지역으로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도시형 한옥들로 구성된 독특한 경관이 형성되어 있는 마을로써 보존 가치가 있음..   서촌 한옥밀집지역에 668채의 한옥이 산포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자료 :  서울미래유산 홈피

 

 

 

서울미래유산인 이상의 집    통인동 154-10     이상이 운영했던 문화예술인들의 회합소 ‘제비다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꾸민 곳이라고..

 

어느분이 옥류동천의 물결같다고 표현했던 건물을 지나면 이제 옥류동천은 끝나고 삼청동천의 지류인 백운동천이 시작된다..

 

자하문로와 옥류동천 합수점이 만나는 곳에 부근에 세종대왕집터가 있어 명예도로명인 '한글길' 안내문이 있고..

 

백운동천 따라 되돌아 본 북악산..

 

우리은행 삼거리가 바로 앞에 보이는 지에스 편의점 앞에 김가진 집터 표석이 있고..

 

10:31분   경복궁역을 끝으로 답사를 마치고..  구내의  '상감행자도' 작품

 

오늘 이렇게 답사했다..  경복궁역을 출발하여 전망대로 올랐다 수성동 계곡으로 하산..

 

 

경복궁 역사도 역시 서울미래 유산이다

 

경복궁역역사   서울미래유산    사직로 130 지하      

 지하철 경복궁역사는 지하철과 관련된 5번째 서울미래유산이다. 지하철 역사로는 4번째이며, 지하에 있는 지하철역이 선정된 것은 경복궁 역사가 처음이다. 지하철 경복궁 역사는 조선 최초의 궁궐인 경복궁을 역명으로 하고, 1985년 지하철 3호선 건설 당시 전시 공간을 상부에 배치하여 다른 역들과 차별화하였다. 여기에 한국적인 조형물들을 군데군데 설치하여 전통미를 살리고, 첨단 공법이 조화를 이룬 역사이다.

자료  :   미래유산 찾아보기 상세보기 - 미래유산 둘러보기 - 서울미래유산 (seoul.go.kr)

 

 

또한 85년도 우수건축물상..

 

상부에 배치된 전시공간을 지나 집으로..

 

 

           초보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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