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지지맥 04 - 마감산 구간 : 분지고개에서 섬강 합수점까지

 

 

 

언제 : 무술(18년) 매듭달 12월 하루 흙날

 

누구랑 : 초보산꾼

 

어딜 : 라파엘의집 분관(접속) ~ 분지고개 ~ 마감산 ~ 당고개 ~ 창남이고개

 

      더 많은 사진자료는 http://blog.daum.net/kmhcshh/4626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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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성지지맥은?

 

(한강) 성지지맥  전도

(한강)성지지맥이란..

한반도의 기본축인 백두대간상의 오대산 두로봉에서 분기되어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생을 마감하는

한강기맥상 금물산에서 다시 섬강과 흑천의 분수령이 되는 능선 하나가 성지지맥이 남으로 분기되는데

양평과 횡성의 경계를 이루다 여주의 속살로 들어가 원주와도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섬강에 함께 몸을 섞는다

수리봉 분기봉에서 또 다른 축 흑천의 분수령이 개군산으로 이어지는데 이를 성지지맥이라 부르기도 하다

 

 

 

성지지맥 04구간  -  분지고개에서 섬강 합수점까지..  주의 : 도전리는 강천면(지도 북내면 오기) 

 

 

 

전 구간인 풀목산 직전 394봉에서 양동면과 헤어져 여주시 속살 (여주시 북내면과 강촌면의 경계)을 계속 이어가는 구간으로

7번 군도 직전 보금산 갈림봉에서 북내면과도 헤어져 여주시 강천면 속살로 완전히 들어가 섬강 합수점까지 이어지게 된다

보금산으로도 불리는 마감산은 제일 큰산이라는 어원에 어울리게 오늘 구간의 주산으로 마귀할멈의 전설까지 있는 바위까지

성지지맥길에서는 드물게 볼 수 있는 풍경을 지나 단종의 행치, 남이 장군의 흔적이 남아 있는 창남이 고개, 자산을 지나게 된다

 

 

 

 

오늘 성지지맥을 마무리 하는 날.. 여주로 가기 위해 강남터미널 28번 홈에서 출발.. 여주에 07시40분 도착

 

여주 터미널을 나오면 우측으로 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바로 앞에는 택시 정류장

 

도전 4리로 가는 994번 버스 탑승..    하동 08:20분 출발,   터미널에는 08:27분 도착한다

 

 

이 차는 당고개에 08:47 통과하고 7번 군도 들머리인 백화사 입구에 08:58분 통과 후 라파엘의 집 분관에서 하차

 

분지고개가 보이기 시작하고.. 라파엘의 집은 장애인 시설이라고 한다

 

 

 

이제 전 구간인 풀목산 직전 394봉에서 양동면과 헤어져 여주시 속살 (여주시 북내면과 강촌면의 경계)로 들어 온 구간을

계속 이어가게 되는데..  예수상 몇 개를 지나 여기서 시설 임도와 헤어져 우측으로 들어간다

 

그럼 가야할 379봉이 예수상 뒤로 보인다

 

이제 지맥길이라지만 축복 받은 길.. 우측으로 골프장 좌측으로 철탑을 끼고 계속 진행하면 된다. 물론 길은 고속도로

 

지도상 379봉

 

지도상 379봉에서 좌측으로 풀목산 직전 분기된 당산분맥상의 관모산 줄기도 계속 함께 한다

 

성지지맥에 예수 시설이 유난히 많다. 관모산 아래 파티마의 집 예수상인 듯... 당겨보면

 

지도상 삼각점이 있는 389.6봉

 

 

좌측으로 바로 앞에 첫번째 철탑이 보이기 시작하고

 

다시 두번째 철탑이 좌측으로 보이는데.. 지도상 송전탑 25번 같은데..

 

지도상 삼거리 안부를 지나고

 

계속 보이던 우측 보금산의 모습이 더욱 선명하게 다가 오고..

 

 

 

삼각점과 고금산 표지판이 있는 388.1봉. 보금산 표지판은 지워지고..  계속 직진하여 이어간다

 

 

 

다시 잠시 후 갈림길이 나오면.. 마루금은 좌측 능선으로.. 우측은 보금산으로 갈 수 있는 갈림길이다

이제  여주시 북내면과 헤어져 여주시 강천면 속살로(걸은리와 도전리 경계) 들어가게 된다

 

이제 이정표가 나오기 시작하고.. 금마교

 

나는 보금산과 마감산을 이어주는 다리 의미인 줄 알았는데... 이런 의미였군요

 

 

만약 여기서 들머리를 삼는다면 백화사 방향에서 올라오면 된다. 백화사 앞을 08:58분에 통과했다. 여주 하동에서 출발한 이 버스는 

백화사 옆을 지나가므로 백화사 삼거리에서 내리면 되는데 공식 버스 정루장이 아니므로 내려달라고 부탁해야 한다고..

 

정자가 있는 오늘의 최고봉 마감산에 오르다

마감산馬甘山(보금산?)  보금산으로 더 불리는 듯...

마감산은 강천면 걸은리 긴골, 말개미, 부평리 사이에 있는 산이다. 보금산의 남쪽 봉우리로 말감산이라고도 하는데

말은 '머리 두(頭)와 수(首)' 감은 큰 대(大)'에서 유래되었다. 제일 큰산이라는 뜻으로 근방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여주군지》에서 유래를 찾아보면 북벌의 공을 세웠던 이완 장군이 영월루에서 을 풀어놓았더니 이 이 산으로 갔고,

그때부터 이 산을 마감산이라고 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감산 [馬甘山] (두산백과)

 

 

마감산 좌측으로 삿갓봉 라인이 보이고

 

가야할 마루금은 마귀할멈 바위에 이르면 확실히 보인다

 

마루금 우측으로 여주시내가 조망된다. 유구한 역사를 품은 남한강과 함께... 여주에서는 남한강을 여강이라 부른다

 

당겨보면... 혼자서 여강 걷기 답사에 걸었던 기억.. 여주 시내로 꺽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가면 대순진리교를 만난다

 

되돌아 본 마귀할멈바위

 

부처님이나 예수가 이 땅에 들어오시기 전에 모든 사물이 신앙의 대상이였을 것이다. 지금까지 이런 바위 이름이 남아 있는 이유..

 

서울 둘레길 답사 때 만났던 수락산 아래 천상병님의 흔적들.. 여기서 보니 더욱 반갑기만 하다

 

마귀할멈을 보호하고 있는 손자들?

 

할미바위 중에는 그래도 대간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던 대야산 구간에서 만났던 속리산을 바라보고 있던 바위를 잊을 수 없다

 

이제 삿갓봉 온천 이정표만 따르면 된다. 길도 좋고 이정표도 잊을만 하면 나오고.. 삿갓봉온천이 있는 당고개까지 산책길이다

 

이정표따라 룰루랄라 하다 보면..  태극문양 바위도 지나고

 

우측이 성주봉.. 좌측으로 우회하면

 

성주봉 이정목.. 

 

사거리 안부인 석량고개

 

지도상 158번 송전탑

 

 

그런데 번호가?

 

 

바로 행치를 지나고... 임금(단종)이 행차한 고개라는 뜻이다

 

 

단종과 관련된 내용인데 세월의 무게로 지워져 있다.. 단종이 유배시 이포나루터에서 배에서 내려 육로로 여기 행치를 넘었다고..

 

 

 

행치를 넘은 단종은 마지막에 만나게 될 섬강의 합수점인 흥원창으로 갔다고.. 언제 단종의 길을 따라 걸어야 하는데..

 

조금 오름길을 하면 뚜갈봉이다. 삿갓의 동생?

 

다시 지도상 29번 송전탑..  번호확인 못함

 

여기서 식후경

 

 

삿갓봉 온천 직전 좌측으로 42번 국도 부평터널이 시원스럽다. 터널 좌측이 삿갓봉 우측이 등골산

 

당고개에 있는 정면에 온천이 보이면 도로 우측으로 해서 진행한다

 

마감산 전설따라 삼천리...

 

 

 

일명 삿갓재로 불리는 당고개에 내려 삿갓봉 온천 주차장 끝에서 좌측으로.. 여기도 여주로 가기 위해서는 50명이 모여야 했다고..

 

정면의 봉으로 올라 이어간다

 

235봉에 오르면 이렇게 정상에 의자가 놓여 있다. 한 때는 많은 사람들이 들렸다는 얘기인가? 좌측으로 우회

 

생각보다 길은 좋다. 안부를 지나면

 

지도상 253.6봉 갈림길에서 마루금은 우측으로..


좌측으로 골프장과 253.6봉이 보인다

 

 

이제 마루금에 계속해서 이런 삼각점이 몇 개 보인다

 

지도상 261봉

 

 

 

무명봉에 오르니 우측으로 건물이 보여 혹시? 지나쳤나? 자세히 보니 폐기물이 아니라 시멘트 공장이였다는..

 

조금 더 진행하여 여기서 마루금은 길이 희미한 우측으로 들어가야 한다

 

좋은 이 직진 길로 내려가지 않도록..  우측으로 띠지가 붙어 있다

 

좌측으로 폐기물 처리장을 보면서 조심스럽게 내려오다 정문앞 절개지에서 우측으로 우회한다

 

정문앞으로 들어가

 

처리장 표지석 뒤로 진행한다

 

폐기물 처리장 끝까지 와서 되돌아 본다. 261봉도 보인다

 

계속 길을 넓고 좋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앞에 보이는 지도상 푸른산인 228봉을 넘으면

 

바로 넓은 임도가 나타난다

 

임도에 있는 기둥 2개를 지나

 

바로 갈림길을 만나는데 좌측으로 해서 묘지를 지나야 마루금이다. 우측 임도도 계속 마루금 옆에 따라 온다

 

묘지 좌측으로 진행하면

 

다시 나타나는 묘지를  정면 돌파한다

 

다시 임도를 만나는데.. 방금 갈림길에서 헤어졌던 임도로 추정된다. 가운데 부근으로 해서 숲속으로 내려간다

 

계속 이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어떻게 될까?

 

길같지 않은 희미한 길을 조심스럽게 내려오면 우측으로 묘지도 보이고

 

아까 그 임도?...  를 만난다. 마루금은 계속 숲속으로 이어가야 한다

 

어차피 곧 만나게 될 고속도로 지하통로로 마루금에서 벗어나 이어가야 하므로 이 임도를 따라 내려온다. 우측이 고속도로

 

그럼 고속도로도 보이고.. 앞에 굴다리도 나온다. 우측 고속도로 넘어가 창남이 고개

 

되돌아 본 마루금..  임도를 걷지 않고 계속 마루금을 따르면 절개지로 올라 어차피 이쪽으로 우회해야 한다. 길도 없는 가시밭길..

 

굴다리를 통과하고.. 통과하여 도로 우측으로 해서 아까본 절개지로 오른다

 


다리골 마을 표지석이 있는 창남이 고개에서 잠시 쉬어본다. 세말에서 둔터골로 넘어가는 창남이 고개를 중심으로

남이 장군의 전설이 많이 남아 있는데 잠시 후 만나게 될 둔터골에 둔을 치고 이 곳에서 연습을 했다고 하죠?

여기서 부터 마루금은 결코 만만치 않다.. 혹시 시간이 없으면 도로 좌측으로 닷둔리 고개로 도로따라 가면 금방 갈 수 있다

 

 

콘테이너 박스 옆으로 들어오면 삼거리에서 가운데 보이는 산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조금 오르면 앞에 보이는 산이 망채산이지만 아직 보이지 않는 우측 217봉으로 해서 한참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 뒤로 가운데 우측으로 마지막 자산 어깨도 보인

 

길은 지저분 해도 마루금은 살아 있어 진행할 만 하다. 217봉 직전 좌측으로 우회한다

 

망채산까지는 하늘 능선이므로 길은 희미하지만 진행할 만 하다. 망채산 정상인 234봉

 

가운데 자산이 보이고.. 자산 좌측으로 고속도로와 그 뒤로 섬강도 전망된다. 이제 부터 자산만 보고 진행하면 된다

 

당겨본 섬강... 190봉에 오르면 만날 수 있다. 그 뒤로 백운지맥

 

이제부터 정신을 바짝 차리고 내려와야 한다. 정상에서 11시 방향 좌측으로 내려오면

 

조금 내려와 자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짐작해 보고.. 자산이 우측에 있으므로 우측으로 내려오는 기분으로,,

 

도유림 표시와 밭이 나오고 앞에 보이는 숲으로 들어간다

 

망채산에서 조금 내려와 우틀하면 파란 망이  있는 이 밭이 보이므로 포스트 삼으면 좋을 듯..

 

숲속을 지나는데 넘 감촉이 좋다.

 

숲 정상에서 우측으로 해서 삼림욕도 하는 호사를 누려보고

 

 

절개지 수로와 앞에 농장이 보인다. 이 도로로 내려가 좌측으로..  농장 정문 뒤가 마루금이지만 갈 수가 없다

종료 후 강천2리로 하산하면 이 길로 올라와야 한다. 나는 차시간을 당기기 위해 흥원창으로 갔다

 

이 굴다리는 강천2리 버스 종점으로 가는 통로..강천2리 막차가 18시55분 이다.   마루금을 이어가려면 도로 우측으로 간다.

 

교동에서 풀우골로 넘어오는 닷둔리 고개는 남이 장군이 둔을 첬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라고... 바로 앞이 남한강이니..

 

여기가 여강길.. 이정표가 개판이지만..

 

한 눈에 봐도 이정표가 이상하다. 우측 강천2리 마을과 좌측으로 창남이 고개가 보인다. 바로 도로따라 내려오면 편한데.. ㅋㅋ

 

도로따라 조금 내려오면 등산로 입구

 

자산 등산로 입구에 접속하고

 

창남이 고개와 강촌2리 그리고 고속도로 굴다리까지 다 보인다

 

 

좌측으로 섬강의 푸른 물결이 보이기 시작하고

 

 

지도상 240봉..  여강길에서 자산 해맞이 등산 코스와 만나다

 

 

 

잠시 후 끝나고 섬강을 따라 저 다리를 건너야 한다. 흥원창을 갈려면..

 

 

자산 정상에 도착..  풀뭇간(대장간)이 있어서 붙여진 풀무골 동쪽에 있는 산인 자산은 불그스름한 구름같은 연기가 떠 있다는데

예부터 신선이 사는 곳에는 좋은 약초가 많기 때문에 약을 제조할 때 나는 연기라고 한다

 

 

닷둔리에서 둔을 치고 여기 자산紫山에서도 무예를 기르지 않았을까?  자산에서 되돌아 본 섬강과 맞은편 백운지맥

 

멀리 백운지맥 긴경산에서 갈라지는 백운지맥의 또 다른 능선인 수영봉 능선도 조망된다

 

 

이제 서서히 합수점은 다가오고

 

마지막으로 표지가 있는 246봉..

 

 

계속 등산로 표지를 따라 내려오면 돌무덤?이 나오고.. 강천2리로 하산 시 여기서 탈출 하는 듯..계속 봉을 넘으면

 

등산로는 우측으로 가야 한다. 표지가 있다. 좌측은 그아먈로 낭떨어지.

 

 

이제 남한강의 풍경을 보면서 내려가기 시작하고..

 

섬강과 남한강의 합수점.. 멀리 부론면.. 그리고 남한강 너머 우측이 바로 三合里.. 이름하야 三市가 만난고 三江이 만나는..

 

 

청미천과 합수점인 종근이봉 뒤로 해가 내 맘을 아는지 서서히 일몰을 준비하고

 

그런데 하산길 너무 위험하다. 안전시설이 없어 겨울에는 힘들 듯.. 다행히 미끄러지지 않는 바위지대를 지나고

 

 

같은 분재라도 푸른 강을 만나면 작품이 된다. 위험한만큼 멋진 풍경으로 화답을 한다. 그래도 안전이 우선인데..

 

 

되돌아 본 마지막 봉..

 

마지막까지 조심 또 조심

 

 

드디어 남한강에 발을 디딘다. 이제부터 남한강의 또 다른 이름 여강을 잠시 걷는다. 섬강과 합수점 방향으로.,

 

 

 

섬강을 따라 저 앞에 보이는 섬강교까지 걷는다. 여강걷기에서 자세히 다뤘으므로 생략

 

 

다리를 건너야 한다

 

마루금에서 만났던 자산 해돋이 산길의 초입을 만나고

 

 

다리 건너기 전 여주와 원주의 경계

 

다리를 건너 다시 섬강 길..  자산을 담아 본다. 신선들의 약짓는 소리가 들리는 듯..

 

 

갈대와 함께.. 디카가 고물이라..작품을 남길 기회를 날리다니..

 

마을길과 흥원창 갈림길

 

 

버스 도착 전 섬강과 자산의 만남..  06시25분쯤 도착한 흥원창에서 문막으로..

문막에서 19시05분 차로 서울 도착.. 

 

 

출렁다리가 놓이면서 요즘 새롭게 뜨고 있는 원주 지장면의 소금산

그 소금산 일대를 흐르는 섬강에 간현 유원지가 자리하고 있다

토정 이지함이 파주 군수를 하직하고 여기서 송강 정철을 만났다고 한다

지금도 간현 유원지는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때 묻지 환경을 간직하고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는 당시에는 어떤 모습 이였을까?

두 분이서 간현의 풍광에 감탄하며 시와 풍류를 즐겼다고 하시니

토정께서 그렇다고 하면 그런 것이다

풍류를 즐기시다 문득 바라본 산꼭대기의 바위가 두꺼비가 앉아있는 모습으로 보여

바위에 두꺼비 섬자를 음각을 하면서 섬강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안타깝게 지금은 물속에 잠겨 볼 수 없을 뿐..

그런데 호남정맥의 섬진강도 같은 두꺼비인데 유래가 다르다

고려말 왜구의 침입을 막은 두꺼비 전설에 의해 ‘두꺼비 섬(蟾)’자를 쓰게 됐다 

 

이 섬강과 만나는 남한강을 두고 삼국이 치열한 영역다툼을 했던 흔적들이

섬강의 두 분수령인 백운지맥과 성지지맥에 많이 남아있다

섬강의 간현 유원지 옆에 흥법사지, 섬강의 합수점 옆에 법천사지

그리고 백운지맥에서 만났던 거돈사지는 아직 답사는 못했지만

비두(碑頭)를 메고 거돈사로 갔던 고개로 추정되는 비두넘이 고개를 걸었던 추억이 남아 있다

역사의 흥망성쇠를 품고 있는 삼강의 합수점에 부론富論이 탄생한 지형적 배경이 아닐까?

이런 역사적 배경을 품은채 오늘도 이렇게 섬강은 남한강으로 흘러들고 있었다

 

초보산꾼이 섬강의 두 분수령에 남긴 발자국과 함께..

 

 

 

자료 : 다음지도  초보산꾼

 


 

남한강과 섬강 그리고 청미천..  三江이 만나는 의미를 더하기 위해

담 지맥길은 청미천의 또 다른 분수령인 오갑지맥으로 떠납니다

오갑지맥의 모산인 부용지맥 1구간도 함께 걷들여서..

 

 

 

                초보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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