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산행  :   관악산  -   케이블 능선..    일명사지터의 추억을 찾아서..

 

 

언제 :   임인壬寅년(22년) 열매달 09월  아흐레 쇠날 (추석연휴 첫날)  

 

 

누구랑 :   초보산꾼

 

 

어딜 :    서울대 입구 ~ 제4쉼터 ~ 연주대 ~ 케이블카 능선 ~ 일명사지 ~ 문원폭포 ~ 미소능선 ~ 사당능선

 

 

                         사진 답사기    https://kmhcshh.tistory.com/206   

 

 

 

 

 

06:09분    광명사거리역에서 05:35분 첫차를 타고 보라매에서 신림선으로 환승하여 관악산 종점에 내리니 바로 정문이 보이고..  

 

호수공원을 지나 제4쉼터까지 가서 연주암으로 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니 관악산 정상이 아침 인사를 보내고,,

 

06:45분   쉼터가 가까워지면서 옥류 약수터도 지나고..

 

06:47분   제4쉼터에 도착하여 좌측 연주대로..  직진은 무너미 고개 방향..

 

이 계곡과 친구하며 걷는다..

 

작은 폭포가 하나 나오면서 갈림길이 나오고..

 

07:03분   작은 폭포 위 갈림길..   이정표는 좌측 산속에 있다.

 

07:04분  다리를 건너자 바로 학바위능선 갈림길..  오늘 계획은 연주대이므로 직진..

 

계속되는 계곡길..

 

 

 

07:17분    쉼터에서 관악산의 풍수에 대해 공부도 하고..  화기인 관악산과 경복궁 사이에 한강이 있다는 정도전의 손을 들어준 조선..

조선 건국에 수많은 근심거리가 되었던 관악산에서 경복궁을 지키기 위한 노력 들 중 하나인 우물을 잠시 후 정상에서 만날 수 있다.

 

연주대 능선에 가까워지면서 되돌아 본..

 

07:36분   학바위 능선의 출발점인 우측 소머리봉 입구 안부에 도착하여 좌측 연주대로..

 

연주대의 아침..  안내문의 효령대군은 지금도 연주암 위에 영정을 모시고 있다.

 

07:47분     광명에서 첫차를 타고 왔는데도 8시가 다 되어 도착한 삼각점이 있는 연주대 위 관악산 정상..

 

 

 

관악산 정상에 '관악산 풍수 안내문'에서 보았던 화기를 막기 위한 노력 중 우물로 추정되는데..  어디까지나 초보산꾼 생각..

전국의 산을 돌아다니다 보면 음양의 조화를 위해 불과 양의 기운인 바위에 음의 기운인 우물을 파놓은 경우를 많이 볼 수가 있다.

 

다시 되돌아 가야할 기상관측소와 송신탑 뒤로 수리산도 보이고..

 

송신탑 좌측 백운 저수지 뒤로 수원 백운산과 광교산 그리고 송신탑 뒤로 모락산도 살짝 보이고.

 

과천 시내와 청계산..  언제 과천대호수공원을 둘러싸고 옥녀봉, 이수봉, 매봉으로 하는 환산행을 해야지..

 

우면산까지 이어지는 도 경계 능선과 가운데 형제처럼 서있는 구룡산과 대모산은 청계산에서 탄천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일명사지 답사 후 하산하며 다기 걷게 될 사당으로 이어지는 관악지맥 능선 조망.. 

가운데가 관악지맥의 까치산이고 한강 앞이 동작 국립묘지인 서달산이며 안양천과 한강의 합수점인 늪산까지 이어진다..

 

서울대 방향..  가운데 섬처럼 떠 있는 산들은 모두 관악산에서 흘러가는 여맥들로 사아사이로 하천이 흐르고 있다..

 

 

현충원 서달산 한강넘어로 지금 걷고 있는 삼각단맥의 남산과 뒤로 불암산 수락산 도봉산 삼각산으로 이어지는 4산 조망..

정도전은 저 한강이 있어 이 관악산의 화기가 경복궁까지 넘어 올 수 없다는 논리로 무학대사와의 정권싸움에서 승리했다는..

 

서울의 역사와 함께 했던 한강이 지금도 미래를 열기 위해 흐르고 있는 김포로 이어지는 한강..

 

08:01분   다시 되돌아 하산길..   관악산 바로 아래로 자운암 능선이라는데 이정표가 없는 것으로 보아 정규 등산로는 아닌 듯..

 

08:15분   도 경계 능선인 학바위 능선 분기점인 소머리봉을 지나 나오는 고개에 있는 kbs 송신탑을 우회하고..

 

내려온 소머리봉 방향 바위에 누군가 학바위 방향 표시를 해두었다.

 

08:25분   송신탑을 우회하여 도착한 헬기장에서 담아 본 일명 케이블 능선 시작점.. 

 

08:30분     시작점은 사진이 표시 못한 급경사로 내려갈 때 주의해야..

 

캐이블 능선은 정상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케이블 시작점 시설로 해서 내려간다..

 

하산하다 케이블 시설 시작점을 지나 좌측으로 연주암과 관악산 정상 조망해 보고..

 

첫번째 연주암으로 갈 수 있는 갈림길..

 

08:51분   두번째  연주암에서 올라오는 삼거리를 지나고..

 

되돌아 본 분기점..  이 케이블과 함께 내려간다..

 

08:59분   두꺼비 바위..

 

가야할 새바위 뒤로 청계산

 

09:08분   새바위 이정표에서의 모습은 이렇게 보이는데..

 

09:13분   케이블 능선의 실물인 캐이블 시설을 두 번째 지나고..

 

09:14분   정부과천청사역은 우측으로 가라하고..  그런데 잠시 후 만나는 이정표는 좌측으로 가라하고..  

 

되돌아 본 케이블 능선..  여기서 보니 캐이블 시설 위 새바위의 새가 한마리 앉아 있기는 한 것 같고..

 

09:16분    과천향교는 좌측으로 가라하고.. 그런데 일명사지로 가야하는 능선 방향인 직진은 이정표가 없다..

 

08:22분   그냥 계속 산줄기를 따라 내려오면 일명사지위 이정표를 만나게 된다.. 이럴거면 방금 전 이정표에도 표시를 해야지..

 

09:25분   옛 기역을 더듬다 보니 안부에서 우측으로 내려가 본다..

 

결론적으로 조금 더 가서 앞에 보이는 봉 직전 안부에서 내려와야..

 

우측으로 일명 관음바위(불꽃바위)..  답사자 마다 달리 부르는 바위를 당겨보고.. 사진상 좌측 가운데 안부

 

09:32분   이렇게 일명사지터에도 이정표가 있다..

 

일명사지터..   따로 정리  https://kmhcshh.tistory.com/210    초보산꾼 답사기..

 

09:43분   문원폭포 입구에 내려서고.. 이렇게 1차 산행을 마치고 10시에 정부과천청사역에서 만나기로 한 지인을 기다리고..

 

 

 

10:30분경 부터 좌로 육봉능선과 우로 케이블 능선 사이 일명  '미소능선' 

비정규 능선을 따라 다시 2차 산행은 시작되고.. 

 

암자 터로 보이는 시설의 흔적을 지나고..

 

육봉 넘어로 계속 비행기가 날아다니고..  이 코스는 육봉을 옆에서 보면서 걸을 수 있는 환상적인 코스로 조금만 조심하면..

 

이 능선에서 당겨서 본 방금 내려왔던 케이블 능선 상의 새바위..

 

암봉은 계속 이어지고..

 

육봉이 가장 잘 보이는 명당자리에서 식후경 및 휴식..

 

다시 시작되는 암봉 능선..

 

청계산에서 관악산 육봉으로 이어지는 관악지맥의 흔적이 이어지고 있고..  한 번 걸었지만 이렇게 추억으로 다가오고..

 

관악지맥 자료 사진..  육봉에 오르며 되돌아 본 사진..

 

관악산 능선은 다가오는데 학바위 능선에 있는  삿갓승군 바위군도 보이고..  학바위 능선 답사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이제 육봉 국기봉까지 보이는 곳에서 육봉과 이별하고..

 

이 번 산행의 미소 능선 분기봉인 구 국기봉에 오르고..  다시 관악산 정상으로 가야하고..

 

천고 가을의 분위기 만끽하며..  일명사지 전에 보았던 관음바위(불꽃바위)라고도 하고..  위에서 보면 왕관을 닮았기도 하고..

 

도 경계능선인 학바위 능선..  서울시와 경기도의 경계는 무너미고개를 지나 석수역까지 이어지며 광명까지 교통이 편리하다..

 

당겨본 학바위 능선의 독존이신 학바위..  학바위 코스 내림길에서 보면 더욱 독존임을 느끼게 하는데..

 

케이블 능선 분기봉인 헬기장에 오름길..  내게는 코주부 바위 같은데 산객들은 장군바위라 하는 듯..

 

오늘 1차 답사에서 내려갔던 바로 앞 캐이블 능선과 용마능선,,  그리고 뒤로 청계산 여맥과 대모산 인능산 등이 보인다..

 

송신탑 직전 케이블 능선 분기봉을 지나 이번에는 연주대 정상을 우회한다..  관악사 복원 현장은 많은 진척을 이루고 있고..

 

아직도 뭔가 계속 다듬고 있는 관악사 대웅전과 뒤로 연주대..  다시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정상에서 사당 능선으로 내려오는 중..  우측으로 담아 본 파이프 능선 뒤로 한강은 계속 흐르고 있고....

 

아침과 다른 느낌..  서달산 뒤로 북한산 방향..

 

관악산에서는 보기 힘든 봉천동 마애미륵불 좌상을 품고 있는 능선을 담아보고...

 

강감찬 장군의 동상과 기념관이 있는 낙성대 공원 갈림길로 내려가면 마애불을 만날 수 있다..  광명시 구름산 자락에 세장지가 있다.

 

자료 :  초보산꾼..  관악산 둘레길 답사기에서..   봉천동 마애미륵불 좌상..

 

 

또한 우면산과 관악산 사이 남테령에서 관악산 정상으로 오르다 보면 남근 마애불이 있다..

자료 :  초보산꾼..  수도권55산 답사기 중에서..    이 곳은 부대시설이 있어 통제되어 아무런 안내문이 없다.

 

 

 

            초보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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