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산꾼 답사 기록 : 용산역 - 용산역 주위 사진 답사기.. (22년 자료)

 

남산주위걷기 11 :  용산역 주위. 왜고개까지 사진 답사기

 

 

언제 :  임인壬寅년(22년) 잎새달 04월 아흐레 흙날

 

 

누구랑 :  초보산꾼

 

 

어딜 :    용산역 주위

 

 

 

 

 

용산역을 중심으로 답사 기록..  시계 반대방향으로    다음지도

 

 

 

용산역 정면에서 보면 좌측에 강제 징용자상이 있다. 평화의 소녀상을 만드신 부부의 작품이라고 하죠?

징용갈 때 여기서 출발했다고 해서 여기에 세운 것이라고 한다.  다리의 족쇄가 맘을 아프게 한다.

 

그래도 어깨에 앉아있는 새 한마라기가 희망을 얘기했을 터인데..

 

 

철도회관 건물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좌측에..

 

 

연복사탑 중창비..  읽어보니 일본으로 가져갔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개성에 있다는 현존한다는 범종은 언제보나? 

모 거시기께서 선제타격한다고 나불대고 있는데 통일은 커녕 화해분위기마져 사라지는 느낌이니 더욱 요원한 것 같고..

 

철도회관에서 좀 더 진행하다 우진이란 간판이 있는 건물에서 잠시 좌측으로 들어가보면..

 

현재 남아있는 일제시대 철도산업과 관련된 근로자등이 머물렀던 관사의 흔적이라고..    용산구 한강로3가 40-127

 

땡땡이거리..  경의중앙선이 달리고 있는 '백빈건널목'을 건너면서 한강철교 방향..

 

영화에서 봤다는 건물이라고 증언으로 알게된 용산 방앗간에서 추억을 담고 있는 금촌댁님..

 

주로 화물용으로 운행한다는 '삼각백빈 건널목'까지 연이이서 건너고.. 

새남터로 가기위해 한강철교 이촌고가차도에 들어서며 다시 추억을 담고..

건널목을 포함한 땡땡이거리에서 많은 영화가 촬영됐다고 하니 속속이 다시 한번 더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

 

이촌고가차도로 오르면서 되돌아 본 방금 걸었던 건널목 주위와 뒤로 신용산 시대의 상징인 건물들을 담아보고..

 

이천고가차도에 올라 우측으로 드레곤시티가 보이는 옛용산철도정비창터(철도공장지대)에는 무엇이 들어서고 있을까?

 

 

서울등록문화재 제1호인 '한강대교' 북단    자료 :  서울시 등록문화재 제1~3호 탄생, '한강대교..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서울시 블로그

 

1917년 준공된 한강에서 가장 오래된 인도교로 한국전쟁 당시의 총탄 흔적이 남아 있어 대한민국 근현대 역사의 산 증거이자 우리나라 교량기술 발전의 복합적인 상징물로 평가 받는다.

수해와 전란으로 인해 1917년 당시의 모습은 사라지고 변형되었지만, 한강대교는 조선시대 정조가 화성에 차할 때 배다리를 놓았던 곳에 설치되어 서울의 남북을 잇는 역할을 지속하며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흔적이 녹아있는 상징적인 다리로 보존·활용 가치가 충분하다.  

 

 

 

한강대교 입구에 한강대교 폭파 현장 동판이 바닥에 있다. 1950.6.28  6.25발발직후 교량폭파로 피란민 800여명 사망..

피난1호로 추정되는 이승만이 서울을 탈출하고 유일했던 다리는 어이없이 사라지고..  세계 각국 지도자의 중요성은 지금도 진행형..

 

한강대교에서 본 한강철교..  옛 그림을 보면 지금의 한강보다 넓이가 반쯤 되는 듯하다.

 

신용산역 역사내의 안내문에서..

 

 

용산역에서 용산 공업고등학교 직전 구 용산 철도병원을 담아보고..   한강대로14길 35-29

    고전적 양식에서 근대 양식으로 옮겨가는 과도기적 특징을 보이는 건물로써 의미가 있다고 한다.

 

용산역사박물관 사진으로 보는 답사기는 따로 정리..    https://blog.daum.net/kmhcshh/5728   초보산꾼

 

 

현재는 용산역사박물관으로 바뀌었고..

 

옥상에 올라.. 휴식겸 운동장도 담아보고..

 

우측 용산초등학교 건물도 예술이고..

 

용산철도고등학교 옆으로 와서터 방향..

 

용산역사박물관 맞은편 용산 시티파크 1단지 101동 앞에 와서터 표석이 있다.    한강로3가 63-389

 

 

다시 되돌아 나오면서 이제는 반대편에서 본 구 용산 철도병원..  일제시대 철도노동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만든 병원이라고..

일제 강점기 중심지가 종로에서 용산으로 옮겨지는 상징적인 건물이기도 한데 그만큼 철도산업의 중요성이 컸던 것이다.

 

한강대교 한강전망대인 노들견우카페에서 본 와서터

 

 

바로 옆에 있는 용산의 많은 자료를 만날 수 있다는 용산도시기억 전시관..  용산구 서빙고로 17 용산센트럴파크 

 

 

한강로동 주민센터앞 좌측으로 창업주가 동백기름 제조회사로 시작했다는 아모레퍼시픽 건물이 보이고..

 

일제 강점기에 조선군사령부가 있어 출입문으로 사용했던 곳이였다는 게이트14번앞..    한강대로 38길 29

 

게이트 14번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미군을 상대로 했던 보세 옷가게 지금도 남아 있다..  자료 :  [걸어서] 걸어서 용시소 속으로 - 용산도시기..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왜고개 성지터에 올라서고..    한강대로40길 46

 

건물사이 계단으로 올라가면..

 

 

왜고개 성지가 조성되어 있다..  해설사님께서 열심히 설명을 하시고 계시고..  방금 답사한 새남터에서 순교하신 김대건 신부님은 이 곳에 묻혔다가

용인 고향으로 갔다가 다시 안성 미리내 성지까지 가시는 길이 바로 '삼덕의길'이다..   초보산꾼 답사기   https://blog.daum.net/kmhcshh/3521

 

 

계속 새로 답사하면 추가할 예정..

 

 

                초보산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