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주위걷기 08 :  우사단.경리단길 -  한남역에서 삼각지역까지..

 

 

 

언제 :  임인壬寅년(22년) 해오름달 01월 그믐날 다날

 

누구랑 :  3450온누리 산악회 산우님과 함께..

 

어딜 :    한남동 ~ 한남동 부군당 ~ 우사단길 ~ 경리단길 ~ 전쟁기념관(삼각지역) ~ 남영역

 

 

        ** 본 답사기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참조만 하세요.. *****

 

 

           더 많은 사진은    https://blog.daum.net/kmhcshh/5633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목멱대왕을 모신 사당이 있어 목멱산, 누에의 머리를 닮아 잠두봉 등으로 불리던 한양도성의 남쪽에 위치하여 안산의 역할을 했던 남산

국사당에 조선 건국의 주요 인물들의 위폐를 모시면서 조선의 정신적 역할을 했던 남산에 일제시대 조선 신궁을 세우면서 수난은 시작됐고

해방이 된 후에도 군사 독재정권은 그들의 정권의 안위를 위한 장소로 이용하면서 지금의 국치의 길과 인권의 길로 다시 탄생했고

그런의미에서 남산 답사를 위해 먼저 청학동천과 국치의 길, 인권의 길을 걸었기에 청계천과 한강을 기준으로 남산의 동서남북을 답사한다.

 

 

 

 

남산걷기 08  :   한남역에서 삼각지역까지..   다음지도    **  뎃

 

 

서울미래유산 홈피 http://futureheritage.seoul.go.kr/web/main/index.do

 

 

남산 주위 걷기..  이제 남산 북쪽의 답사를 마치고 남소문 고개를 넘어 남쪽으로 내려왔으니 용산구를  4차에 걸쳐 답사하기로 한다.

조선시대 수운의 중심인만큼 남겨진 역사 자원을 한남동을 중심으로 만나보고 근현대를 지나면서 외세군대들이 주둔하면서 남긴 유산인

이태원의 과거와 현재가 그대로 녹아있는 우사단길과 경리단길을 연계하여 먼저 답사하고 2차 답사에서는 해방촌과 이태원 옛길

3차에서는 적산가옥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후암동을 걸어보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강대로를 따라 용산역에서 서울역까지 걷는다..

 

 

 

 

 

09:05분   한남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소공원에 용산이 조선시대 수운의 중심지였다는 한강진 나루터 표석이 놓여 있다..  오늘 답사는 좌측으로 한강변따라..

 

답사해야 할 우사단길에 있는 주민들이 꼭데기 교회라 부른다는 한광교회가 뚜럿하게 보이면서 어서 오라하고..

 

한남역에서 한남동 제2부군당을 지나 우사단로 이어주기..  다음지도

 

09:11분   서울한강 답사할 때는 직진했지만 오늘 우사단길은 '장문로' 도로명따라 우측으로 가야..

 

09:14분   힐스테이트 아파트 정문에서 01시 방향 '장문로49길' 방향으로 간다..

 

09:17분   다음지도에 표시된 용아트 건물 좌측으로 가야 한남동 부군당을 만날 수 있다..  49길 17-1 ~ 17-14 길표시따라..

 

09:19분   한남동 제2부군당   장문로 49길 17-10..   서울 한강 답사에서 찾지못했는데 오늘 드디어 만나게 되었다..

 

작은한강부군당으로도 불린다는 임경업 장군을 주군으로 모시고 있다고 구청 홈피에서 전하는데 확인할 방법이 없다.

 

자료 :  초보산꾼    큰한강부군당인 한남동 1부군당   한남대로8길 9-9..  

 

한남동부군당 골목 끝에 있는 만석수퍼로 나오면 다시 장문로 49길과 만나 좌측으로.. 

 

09:23분   이제 우사단雩祀壇로를 걷게 된다..  청석슈퍼 지나 우사단로 10길을 따른다.

 

하늘에 비를 빌어 제사를 지내던 제단이였던 우사단에서 유래된 우산단길 시작점  '우사단로 10길'이 시작되고 ..

 

09:27분    한남역 출발지에서 보았던 한남동과 보광동 경계 뜻을 담은 한광교회를 만나고..  교회 뒤로 가보면..    우사단로10길 151

 

거짓말처럼 전망이 열리면서 한강의 한남대교가 보인다..

 

남산걷기..  남북이어주기 구간에서 만났던 한남동 유엔빌리지 방향..  영선단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남산과 매봉산을 이어주는 배티고개 방향...  저 산줄기를 이었던 추억이 엊그제 같은데..  우측 산줄기 끝자락에 외교부장관 공관도 보인다.

 

오늘 답사해야 할 사진상 좌측으로 우산단길에 있는 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과 힐스테이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갈 것이다.

 

09:36분   도깨비 시장..  시장이 꼭데기에 있다보니 아래서 팔다 남은 물건을 여기서 잠시 팔다 사라지기를 반복하여 생긴 이름이라고..

 

되돌아 본 도깨비 시장과 한광교회

 

09:39분   챔프커피..  우사단길이 태생부터 있었다고 하는 집이다..

 

 

우사단길의 자료는   http://www.k-enter.com/news/articleView.html?idxno=40688    엔터뉴스 

 

 

09:43분   그 유명했다는 오토김밥집의 간판은 사라지고..

 

09:51분  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 삼거리에 올라서고..  잠시 우측으로 가서 계단장의 흔적을 만나보고 다시 되돌아 온다..

 

 

09:53분 ~ 10:05분  우사단길이 유명해진 계기가 되었다는 우진주택 앞에 계단장의 흔적이 남아 있다..   

  함께해주신 풀잎님이 준비하신 커피 한잔하고..  

 

지금은 사라진 아래에서 본 계단장..  인기가 있는 만큼 주위 임대료는 오르고.. 결국 더 이상 장을 세울수가 없었다고..

 

다시 걷는 우사단길..  이태원답게 간판부터 이국적인 냄새가 가득한 길을 걷는다..

 

 

10:10분   우사단길은 보광초등학교에서 우측으로 가야하지만 장문고개를 담기 위해 잠시 좌측으로 갔다 되돌아 온다..

 

10:14분   서울의 대표적인 다문화 학교인 보광초 정문을 지나면 바로 이태원과 보광동의 경계인 장문고개..

 

10:18분   다시 우산단로를 따르면 이태원 거리로 알려진 이태역 도로에 접속하고..  이제 우사단로는 끝나고 경리단길을 이어주기 위해 직진한다..

 

우산단로와 헤어짐이 아쉬어서..

 

이태원로를 건너면서 좌측 이태원역 방향을 담아보고..

 

이태원거리에서 경리단길 이어주기  다음 지도..

 

이제 '이태원로 27길'을 따라 경리단길까지 이어주기 위해 출발하고..  이 길은 대사관이 많아 대산관길이란 애칭이 있는 듯..

 

10:24분    건물이 예뻐서..  비노플라워

 

10:27분   태국관저 앞에서 남산공원 이정표따라간다..

 

되돌아 보니.. 이슬람 사원도 보이고..

 

10:33분   이제 '이태원로 27길'과 헤어지고 '회나무로44길'을 따라간다.  역시 남산공원 이정표..

 

남산이 보이기 시작하고..

 

10:37분   경리단길과 이어지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 정문앞에 접속하고..

 

10:40분 ~ 10:52분  남산공원 소나무숲과 라틴아메리카 공원에서 잠시 휴식 후..

 

10:54분   경리단길이 시작되고..

 

11:02분   옥상이 특이해서..

 

11:07분   대성교회를 지나고..

 

11:09분   경리단길 답사를 마치고 이제 삼거리에서 좌측 녹사평역으로 간다..

 

경리단길의 유래가 된 국군재정관리단 건물..

 

재정관리단앞 삼기리에서 우측 조망..  이 길은 담 답사지인 이태원 옛길이다..

 

우리는 녹사평역 육교 방향으로 가고..

 

이태원 옛길 답사 시 함께 답사해야 할 해방촌을 되돌아 보고..

 

11:18분   녹사평역 육교를 지나면서 찬바람재 조망..  찬바람재는 이태원 옛길 답사에서 다시 만난다..

 

11:28분   휴식 후..   둔자산에 자리를 튼 용산기지 가운데 사잇길인 이태원로를 따라 플라타너스의 향기에 취해 삼각지역까지 간다..

 

되돌아 보고..

 

11:38분   전쟁기념관을 잠시 답사하고..

 

 

삼각지역에서 우측으로 간다..

 

삼각지 교차로에 조형물과 삼각지 안내판이 있다..

 

삼각지역에서 남양역까지..

 

남영역으로 이어지는 한강대로를 따라간다..  여기 이 길도 플라타너스 가로수길이 함께 하며 마지막 답사에 힘을주고..

 

좌측으로 안내문이 있는 1908년 일본군이 만든 시설로 조선육군창고였다는 건물을 담아보고..  한강로1가 1-1

 

남영 삼거리에서 남영역으로..

 

남영역 직전 좌측 골목으로 들어오면..  서울대생 박종철이 고문으로 사망한 아픔이 있었다는 남영동 분실은 다시 인권기념관으로 태어날 준비를 하고..

 

 

힘드신데도 답사에 기꺼이 함께해 주신 풀잎님 감사합니다..

 

 

             초보산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