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산꾼 서울시내 답사  :  마로니에 공원  -   서울 종로구  동숭동 1-124

 

 

언제 :   임인壬寅년(22년) 하늘연달 10월  사흘 달날 (개천절)  

 

 

누구랑 :   초보산꾼

 

 

어딜 :   마로니에 공원  -   서울 종로구  동숭동 1-124

 

 

 

 

 

마로니에 공원 주위 답사..

 

                     

마로니에공원(marronnier公園)은 혜화동 대학로와 이화동 사이에 위치한 공원으로, 공원의 광장 중앙에 있는 ‘서울대학교 유지기념비(遺趾記念碑)’는 그 곳이 과거 서울대의 본부와 문리과대학, 법과대학이 있었던 자리임을 알려준다. 공원의 오른 편에 고색창연한 벽돌 건물이 눈에 띠는데 1931년 10월 준공돼 경성제국대학의 본관으로 사용되다가 1945년 광복 이후 서울대 본관으로 사용됐던 건물이다.

1975년 서울대학교가 캠퍼스를 이전하면서 대학본부를 제외한 모든 건물이 철거되었고, 그 자리에 이 공원이 조성되었다. 캠퍼스에 마로니에 나무가 세 그루 있던 것을 유래로 ‘마로니에공원’이라 이름 붙여졌다. 공원 내부에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시절 모습을 묘사한 조형물이 있다.

1972년 서울대가 관악캠퍼스로 옮기면서 문화예술진흥원의 청사로 사용됐고 현재는 ‘예술가의 집’으로 활용되고 있다. 1981년 사적 제278호로 지정된 이 건물은 서울대 동숭동 캠퍼스 건물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있는 건물이며 대학로라는 이름을 설명해주는 근거이기도 하다. 이제 이름만 남아있는 동숭동 캠퍼스는 사람들에게 '센' 강으로 부르던 학교 앞 대학천, '미라보' 다리로 부르던 곳, 그리고 누가 심었는지 명확치 않지만 캠퍼스의 명물이 된 '마로니에' 나무로 상징되고 기억될 뿐이다.

  자료 :    마로니에공원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위키백과      

 

 

 

 

마로니에 공원 남쪽 방통대 본관에 있는 방통대 역사관은 구 공업전습소본관이라고..   

 이후 중앙시험소 등으로 명맥을 유지하다가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의 본관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

   자료 :  다음백과  구공업전습소본관 - Daum 백과

 

또한 본관에 방통대 우체국앞에 구 조선총독부 중앙시험소 청사였다는 안내판이 있다..

 

 

반대편 함춘회관이 있는 서울대 병원 답사기는 따로 정리.. 

    초보산꾼 서울시내 답사 : 서울대 의대 병원 - 1900년대 초 서울의 3대 명물로 손꼽혔다는 서울 미래 유산.. :: 초보산꾼의 발길 닿는 곳 (tistory.com)  초보산꾼 서울대 의대 답사기..

 

 

도로를 건너 반대편에서 본 방통대 역사관..  이 곳이 어애송(御愛松)의 전설이 있는 남이장군 집터라고..  연건동 78-4  대학로 경무궁길 입구

    자료 :  남이장군 집터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마로니에 공원으로 들어서서..   

 

 

입구에 흥덕지 표지와 우측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건축가 박길룡이 설계했다는 예술가의 집이 보이고..

 

들어가기 전..   마로니에 공원 앞 대학천 흥덕지 안내 동판..   흥덕동천 답사가 엊그제 같은데..

 

 

현 예술가의 집은 경성제국대학의 본관이였다가 구 서울대학교 본관으로 사용됐고 다시 이사했지만 유일하게 남은 서울대학교 흔적이라고..

 

 

 

공원 뒤에   아크로 미술관

 

아르코 미술관은 철근콘크리트조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조적조 적벽돌건물로 우리나라 근대건축의 대표적 작가 김수근(金壽根)이 설계하였으며, 붉은 벽돌이 특징인 아르코 예술극장은 아르코 미술관과 함께 대학로의 랜드마크가 되는 건축물로 건축사적으로도 보존 가치가 높은 건물이다.

자료  :    미래유산 찾아보기 상세보기 - 미래유산 둘러보기 - 서울미래유산 (seoul.go.kr)

 

 

가운데에는 김상옥 열사가 자리하고 계시고..

 

바로 옆에는 서울대학교 유지 기념비가 있다..

 

오우가비 옆면에 고산 윤선도 생가터 표시도 있고..

 

파랑새 극장 건물 좌측 옆에 구 샘터사옥이였다는 공공일호라는 서울미래 유산이 있다..  건축가 김수근 이름도 있다..    

 

동숭동 1-115  안에 들어가면 입구에 있다..

 

 

반대편에서 본 공공일호..

 

 

공공일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학림..  서울미래 유산..  전두환 시절 그 유명한 학림사건과 관련되어 있다는 장소..  명륜4가 94-2

 

그런데 전에 없던 동판이 앞에 설치되어 있다..

 

 

이화사거리에서

대학로 5길로 들어가면..

 

김소월 옛집..     대학로5길 13번지

시인 김소월 옛집(구 매문사)    함춘원의 김소월 옛집       연건동 121번지

  국민시인 김소월이 남한에 적은 유일한 주소지입니다.  소월의 스승 김억의 출판사 매문사이기도 한데 이곳에 주소지를 둔 소월이 함춘원 동산을 거닐며 시심을 가다듬고 <진달래 꽃> 초판을 펴낸 곳이기도 하다. 종로문협에서는 건물주의 허락을 얻어 김소월 옛집 동판을 부착했었습니다.  이로써 소월이 우리 곁에 돌아왔고 종로의 문인으로 확인된 셈입니다.

   자료 :  종로문인협회 문화유적 답사 (tistory.com)

 

 

                   초보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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