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산꾼 답사기록 : 석실마을  -   조말생묘와 석실서원터(남양주) 사진 답사기

 

 

 

 

언제 : 신축辛丑년(21년) 열매달 09월 열하루 흙날

 

 

누구랑 : 초보산꾼

 

 

어딜 : 조말생묘와 석실마을 답사 ( 남양주시 수석동 산 2-2 )

 

 

 

 

조말생묘와 석실서원지   다음지도

 

 

금곡동에 있어야할 조말생의 묘역이 왕릉인 홍릉이 들어서는 바람에 이쪽으로 옮기게 되었고..

조선시대 안동 김씨 세력의 온상이었던 석실서원이 있던 이 곳은

이제 덩그러니 석실서원터 표지석만이 남아 옛 영광을 얘기할 뿐..

미음나루에서 삼패동으로 이어지는 한강을 이 곳에서는 미호渼湖라고 따로 불렀다.

미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에 자리잡은 조말생의 묘로 답사를 떠나본다..

 

 

 

조말생묘 안내문에서..    마을 이름은 석실인데 유래가 된 석실서원은 없고 양주조씨가 자리잡은 사연..

 

 

 

홍릉천 옆에 자리잡은 남양주 고산로에 있는 석실마을 정류장에서 조말생 신도비 방향으로 진입

 

석식마을 입구 주위 풍경..  석실마을 표석과 함께 석실마을 유래도 적혀있고..  가는 길에 미호박물관도 있고..

 

 

석실서원 유래도 있고..

 

 

정류장에서 조말생 신도비 방향으로..

 

되돌아본 정류장

 

여기서 미호박물관 방향과 헤어지고..  직진하여 소로로 진입..

 

지나고..   2차 답사에서 여기서 조말생 신도비를 다시 만나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만날 수 있었다..  개인 사유지로 접근금지 안내문이 있어도 답사를 위해 미안한 마음으로..

 

조말생 신도비..

 

조말생 묘가 보인다..

 

1차 답사에서도 신도비를 보긴했는데 전부 막혀 있고 확신이 없어 그냥 패스했던 것인데.. 답사 결과 뒤에서 접근해도 된다..

 

집뒤로 조선전기 병조판서, 대제학, 영중추원사 등을 역임하신 조말생趙末生 묘가 보이기 시작하고..

 

영모제 답사 후 영모제 건물 바로 뒤로 해서 조말생묘로..

 

{{  2차 석실마을 답사기 사진 모음..   }}

영모제에서 마을로 내려가다 보면 작품과 같은 집들을 만나기도 하고..

 

조말생 묘 되돌아 보고..

 

한강변으로 내려서면

 

석실마을 안내문도 있고..  미호에 대한 유래도 함께..

 

 

다시 답사기로 되돌아 와..

 

영모제..  양주조씨 문중 선조인 문강공 조말생(趙末生) 선생을 모시고 있는 사당..    

 

 

주위로 집들이 들어서면서 영모제에서 조말생묘로 가는 길이 이렇다..  사이로 내려간다

 

진입하여 되돌아 보면..

 

영모제 뒤로 나오면 후손으로 보이는 신도비도 보이고..

 

 

오르다 되돌아 보면..

 

바로 앞 영모제와 한강

 

 

멀리 예빈산과 검단산 사이 좁은 강폭을 통해 남한강과 북한강을 합한 후 팔당유원지 부근을 지나 이 곳으로 인도하고 있다. 

좁은 강폭을 빠르게 빠져 나오면 호수처럼 넓어지면서 유속이 느려지고 그렇게 쌓인 모래가 미사리渼沙里를 만들고..  이 모습이 옛 사람들에게도 특별했으리라..

 

 

석실사원이 있었던 이곳 석실마을 우측의 미음나루에서 시작하여 앞에 보이는 삼패동까지 이어지는 한강은

건너에 있는 미사리와 함께 한강이 마치 호수같이 보인다고 하여 이곳에서 한강의 또 다른 이름 미호渼湖라 불렀다고..

진경산수의 화풍을 세우신 겸제 정선도 이 곳 석실서원이 배출한 인물로 가끔 이 곳에 들러 '미호渼湖'란 작품을 남기셨다고..

 

 

 

조말생묘 직전 석실서원지 표석이 보인다.  석실서원의 주인이신 김상헌 선생묘는 따로 답사할 예정..

 

석실마을 한강변 입구 안내문에서.. 석실서원의 모습

 

 

태종부터 세종에 이르기까지 두 왕의 곁에서 무려 35년이라는 시간 동안 나랏일을 돌보신 조말생 묘

 

 

조말생묘에서 미호 조망..

 

한강에서 올라오는 입구

 

올라오다 보면 묘 좌측으로 여러 후손들의 비석들과 그 위에 선영치산비도 자리하고..

 

조말생묘 안내문 등..   묘원 좌측 끝에 있고..

 

좌측 문강공조말생기적비와 사진상 우측으로 안내판

 

 

 

마지막을 담아 본 조말생 묘원과 미호渼湖 한강

 

 

 

               초보산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