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왕방지맥 03 -  개미산 구간  :    청산고개 ~ 합수점

                                        

 

날짜 : 임진년 매듭달 서른날 해날

 

누구랑 : 한돌대장님 포함 8명

 

어딜 : 청산고개~개미산~박석고개~합수점

 

                                (시간은 사진속에 있습니다)

 (도상거리,예상시간; 약 약 12.7km  6시간 예상 ; 한돌님 공지내용)

 

 

 

 

한북 왕방지맥 개념도

 

한북 왕방지맥 3구간 

 

 

 

 

동두천 중앙역 에서 길을 건너 구터미널 버스정류소에 모이고

 

57번 버스노선이 건너편에서 타라해서 다시 도로를 건너

 

공원이 있는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타고

 

 

청산고개 직전 마을 정류소에서 내려

 

10분정도 청산고개 방향으로 오르면

 

마루금을 통째로 삼키고 있는 청산고개 음식점

 

2구간 날머리 청산고개

청산고개(칠월리고개) 경기 포천시 신북면 갈월리 344번도로

개미산이 있는 곳이 청산면인대.....

치월이는 소둔지 동쪽에 있는 마을로 칠월이라고도 한다.

 

 

통신 시설탑을 보고 진행하면 된다

 

리기다소 소나무 숲길이 계속 안내한다

 

 

조금 진행하면 임도를 만나고,  바로 앞봉으로 올라야 하는데

 

좌측으로 진행하다

 

덕분에 옆지기도 겨울의 추억을 담아주고

 

국사봉에서 철탑이 길안내를 했던 2구간을 담아보고

 

계속되는 숲길

 

삼각점이 있는 387.5봉

 

잠시 알바의 흔적

 

허브농장 전망대가 있는 360봉

 

멋진 소나무도 담아보고

 

555봉을 전망하며 넓은 길을 내려가면

 

위락시설이 있는 안부도 지나고

 

삼각점이 있는 345.5봉이다

 

울창한 숲길을 따르면

 

종현산을 조망하고

 

종현살 갈림봉이 555봉 직전에 식후경 캠프를 설치하고

 

캠프안 풍경

 

정리하고

 

555봉을 둘러싸고 있는 군시설을 만나고

 

555봉이다

 

청산면 신북면 창수면이 만나는 3面峰이다

 

앞에 보이는 종현산 갈림봉이기도 하다

종현산 種懸山

경기도 동두천시의 신북면 덕둔리와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588m).

『대동지지』에 "종현산(鍾賢山)은 영평현 서쪽 20리에 있다."고 되어 있다.

종현산은 신북면 덕둔리 북쪽에 우뚝 솟아 있으며 청산면 산악지역의 상징적 존재이기도 하다(네이버 지식)

열두개울이라는 명품계곡을 품고 있어 그야말로 열 두번은 건너야 갈 수 있었던 종현산이라고 한다.

 

 

 

가야할 마루금

 

신천 환 종주 표지기

 

바위 협곡을 지나

 

북사면이라 아직 남아 있는 설화도 담아보고

 

군 시설이 있는 벙커봉을 지나

 

두개의 봉우리가 개미를 닮았다하여 지어진 이름인 개미산이  확연히 나타나고

방화선이 시작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보장산 불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우측으로 보이고

 

소나무와 여심의 만남

 

바위지대도 지나고

 

개미산이 가까워지고

 

종현산 줄기도 방화선이 설로를 이루고 있어 선명하게 보인다

 

이제 개미허리로 보이는가?

 

자료 : 개미

 

 

삼각점이 있는 개미산

개미산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에 위치한 산이다(고도:453m). 청산면과 포천시 창수면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는 두 개의 둥근 산이다. 산의 형상이 개미와 닮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예로부터 이 산에 인위적인 해를 가하면 마을에 재앙이 일어난다고 하여 지금도 신성시한다고 한다. 개미산 북쪽에는 묘옥동(妙玉洞)이 있는데, '해주골'이라고도 불린다.(네이버 지식)

 

 

 

또 다른 지맥 능선 갈림길 - 한탄강 유원지 방향

 

이제 박석고개가 있는 백의리가 조망되고

 

전곡호도 강도 모두 하얀세상이라 육안으로는 구분이 안간다

 

감악지맥 날머리에서 만났던 한탄강 부근도 조망되고

 

한탄대교를 당겨보면

 

한탄강 너머로 펼쳐지는 산하

 

좋은 길이라고 무작정 내려오다 알바

 

다시 올라오니 숲속으로 띠지가 많이 붙어 있다

 

박석고개 도로가 보이고

 

박석고개

박석고개 37번 국도

박석고개[薄石峴] : 백의 1리와 2리 경계에 있는 고개. 약 120년 전 능안에 살았던 윤대일(尹大一)이 이 고개에 넓적한 박석을 깔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그런데 그 후부터 능안 마을에 악상(惡喪)이 잦아 돌을 모두 뜯었다고 한다.

 

 

 

파평윤씨 청백공원을 지나 치고 올라가면

 

좌측으로 철조망 따라 계속 진행한다

 

이제 서산에 해는 지는구나? 갈길은 먼데...

 

 

그래도 보기 힘든 낙조인데 추억은 남겨야지

 

앞에 보이는 봉에서 우틀해야 한다. 뒤에 보이는 봉으로 진행하기 쉽다

 

이정표를 지나

 

숲길을 지나면

 

160.4봉으로 치고 올라야 하는데 좌틀하여 알바한 자, 늦게 올라오는 바람에 알바하지 않은 자

 

160.4봉

 

저 앞봉을 넘어야 하는데 어둠은 내리고

 

이제 어두워져 무조건 망르로 좌틀하다 다시 원점회귀하고

 

 

원점회귀 후 랜턴도 착용하고

 

날머리로 내려오니 마을 도로이다

 

 

 

좌측으로 해서 임도로 진행했으나 막혀 더 이상 진행이 안되고...

결국 영평천과 한탄강의 합수점인 아루라지를 보지 못해 아쉽기만 하다

永平川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광덕산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흘러 이동면을 지나 노곡리에 이르러 남쪽에서 유입되는 기산천을 합해가지고 서쪽으로 꺾여 흘러

일동면의 북쪽을 거쳐서 풍혈산 북쪽 기슭을 지나 성리에 이르러 영중면 영평리에 이르는 하천의 이름이다.

이 하천은 영중면의 포천천 합류점에서 장수면 고소성리에 이르러 북서쪽으로 꺾이면서 창수면과 연천군 청산면의 경계를 이루고 한탄강으로 유입된다   네이버 지식

 

 

 

다시 아우라지 쉼터표지판을 지나

아우라지 (한탄강과 영평천의 합수점) - 전곡호

한탄강은 남북을 가로질러 흐르다 임진강과 만나 서해로 빠져나가는 강물이다.

금강산 지척인 강원 평강군 장암산 남쪽 계곡서 발원한 한탄강은 임진강 합수지점까지 141km 가량을 유유히 흘러내린다.

북한에 속한 한탄강의 길이는 55km, 남한땅을 가로지른 한탄강의 길이는 86km다. 우리의 철원군과 포천시, 연천군이 한탄강을 품는 땅이다

포천의 한탄강 길이는 남한땅이 품은 한탄강물 전체 길이의 절반에 가까운 40km에 이른다. 하지만 포천의 한탄강은 그다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이는 그 동안 포천 구간의 강물이 상수원보호구역에 묶여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금지돼왔기 때문이다

 

 

한탄강과 영평천이 만나는 합수지점에 있다. 포천의 한탄강에선 가장 마지막 지점이다.

두 물길이 만난다고 해 아우라지고, 베개용암은 물과 용암의 상호작용에 의해 생긴 특수지형으로 그 모양이 베개처럼 둥글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아우라지 베개용암은 연천 쪽에서 접근해야 볼 수 있다.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와 신답리를 잇는 잠수교가 아우라지 베개용암을 보는 최고의 포인트다    - 한국일보-

 

 

 

 

37번 국도를 만나고

 

궁평리 버스 정류장에서 전곡으로 이동하고

궁평리

궁평리에는 조선16대 왕인 인 조의 둘째 왕자인 낙성군묘가 향토유적제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한국 전쟁으로 전 지역을 잃었다가 1954년 11월 17일 「수복지구임시행정조치법」에 의거 수복되어 초성리로 면사무소를 이전하여 9개리를 관할하였다 -청산면-

 

 

전곡 터미널에 있는 전곡시장 안의 이천순대집에서 뒷풀이

 

모두 맛이 있다고 적극 추천한다

 

이렇게 한북 왕방지맥도 끝이 난다

 

 

            초보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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