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왕방지맥 02  -  왕방산 구간  :   오지재 ~ 청산고개까지

                                

 

 

날짜 : 임진년 매듭달 스물사흘 해날

 

누구랑 : 한돌대장님 포함 6명

 

어딜 : 오지재 고개 - 왕방산 - 국사봉 - 청산고개

                                (시간은 사진속에 있습니다)

 (도상거리,예상시간; 약 약 12.4km  5시간 예상 ; 한돌님 공지내용)

 

 

 

 

한북왕방지맥 2구간 등로

 

 

 

 

 

동두천 중앙역에서 내려 버스정류소에서 50번 버스를 이용 09시 30분에 출발 오지재 고개에 도착

오지재고개 364지방도

오지가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의 방언이니, 이 곳에 뽕나무가 많았나?

 

 

왕방산 안내도

 

이정표

 

왕방산 등산로 입구 표지판따라 진행

 

첫번째 이정표

 

이제 왕방산이 보이기 시작하고

 

첫 대진대 갈림길이 있는 돌탑봉

1984년 대순진리회에서 학교법인 대진학원을 설립하고

 

돌탑봉 우회하며 찍었는데 돌탑이 잘 안보인다

 

돌탑봉 아래 우회길에서 잠시 휴식

 

1시간쯤 진행하니 깊이울[深谷]유원지 이정표가 보인다

 

바로 왕방산 정상 직전 이정표

 

왕방산 정상

왕방산

왕방산은 광주산맥으로부터 서쪽으로 뻗어나간 천보산맥의 북쪽에 위치한 산으로 포천시와 동두천, 양주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신라 헌강왕 3년(872)께 도선국사가 이곳에 머무르고 있을 때 절의 창건과 함께 왕이 친히 방문해 격려해주었다.

이때 산 이름을 '왕방산(王訪山)'이라 하고 절 이름은 '왕산사(王山寺)'라 했다고 봉선사 본말약지는 전하고 있다.

 

 

 

멋진 소나무를 배경으로

또 포천군읍지(抱川郡邑誌), 견성지(堅城誌) 기록에 의하면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기 전부터 이 산에서 무예를 익히고 사냥을 했으며,

왕위에 오른 후에도 단오와 추석에 강무(講武·임금이 참관하는 무예시범)를 했다하여 왕방산이라 부르게 됐다고 한다.

 

 

 

우리가 걸어온 해룡산이 보이고.. 그 뒤가 칠봉산이다


태조 이성계가 왕위를 아들에게 물려주고 함흥에 살다가 한양으로 돌아오던 중 왕자의 난 소식을 듣고 비통한 마음을 달래고자

이 산을 찾았다는 다른 유래도 전해지지만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얘기도 있다.
이와 관련 함흥에서 두문불출하던 이성계를 아들 이방원의 명령으로 모시러 갔던 대신들이 돌아오지 않는 일이 잦아 '함흥차사(咸興差使)'라는 말이 생겼다고 전해진다.

 

 

 

가야할 국사봉

하지만 이는 함경도 안변지역 동북면에서 안변부사인 조사의가 1만 여진족과 함께 반란을 일으켜 태종이 지역토호세력의 규합을 막기위해

상호군 박순을 파견, 수령들을 회유하였지만 실패해 죽음을 당한 게 후세에 잘못 알려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이성계의 묵시적 동의 내지 가담에 따른 결과라는 주장도 있음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659036

 

 

 

23번 철탑을 지나고

 

철탑봉에서 본 국사봉과 수위봉 - 우리는 국사봉 뒷편으로해서 우측으로 계속 진행한다

 

오지재 고개에 있는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깊이울 고개를 지나 633봉에 오르면 - 안부의 이정표를 누군가 업드려 놓았다

 

633봉에서 국사봉이라 매직으로 쓰여진 화살표 방향으로

 

하산길이 험하다

 

수위봉고개 방향에 수위봉의 국토가 잘려나가고 있는 현장

 

첫번째 임도갈림길을 만나고 - 오지재에서 만난 이정표의 동재비고개인 듯 하다

 

 

두번째 임도를 지나 국사봉 직전 식후경

 

군시설이 있는 국사봉

 

풍향개가 있는 이정표에서 수위봉 고개 방향으로

 

미군부대인 정문앞에서 철망을 따라 좌측으로 이어가면

 

도로가 나오면서 국사봉 안내도가 보이고

 

이정표도 보인다

 

철조망 따라 오다 군사도로를 내려오면... 계속 직진하면 수위봉으로 갈 수 있는 수위봉고개(쇠목(마을)고개)이다

 

우리는 바로 우틀 산속으로 진입

 

멀리 연천(조교대장님 증언)이 보이고

 

깊이울에서 가마골로 이어지는 안부에 있는 멋진 집

 

 

375봉에 해가 걸쳐 있다

 

하늘봉 갈림길 봉에서 좌틀한다

 

 

바로 나오는 사거리에서 6번 철탑으로 바로 올라야 한다

 

철탑봉에서 본 가야할 마루금

 

가마골 고개

가마골은 국사봉 밑에 가마처럼 생긴 바위인 가마바위가 있어 붙여진 지명이다

 

전곡 방향으로

 

5번 철탑을 지나며

 

전나무 숲이 앞을 안내하고

 

여기서 부터 사진기 고장으로... 아쉽지만.....

 

16시 55분에 청산리 고개 도착 (자료 사진)

 


청산(칠월리)고개

치월이는 소둔지 동쪽에 있는 마을로 칠월이라고도 한다. 368지방도

 

                      

 

             초 보 산 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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