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서봉)태행지맥 02 - 염치에서 백곡로(코스코벨리 아파트)까지

 

 

언제 : 경자庚子년(20년) 매듭달 12월 열이틀 흙날

 

누구랑 : 초보산꾼

 

어딜 : 염치고개 ~ 해망산 갈림봉 ~ 성고개 ~ 은장공단 ~ 청원초교 ~ 백곡로(코스코벨리 아파트)

 

 

          사진 산행기  blog.daum.net/kmhcshh/5370   

 

 

 

 

 

 

들어가기

 

(한남.서봉) 태행지맥 계통도

 

(한남.서봉) 태행지맥 전도

(한남.서봉) 태행지맥太行枝脈..

한반도의 척추인 백두대간상의 속리산에서 한강과 금강의 분수령인 한남금북정맥이 북서쪽으로 분기되는데

다시 칠장산에서 금강과 이별하고 한강의 줄기를 따라 한남정맥이 분가하여 흐름을 이어오다 감투봉을 모산으로 하는

서봉지맥이 한강과 헤어져 서해를 향해 분가하여 동으로 황구지천과 서쪽으로 발안천을 분수령으로 남진하다 샘골고개를 지나

서쪽으로 능선 하나가 분기되어 화성시 속살로 전곡항까지 약41.4m거리를 이어주는 태행산을 주산으로 하는 지맥이다.

 

 

 

 

태행지맥 2구간 : 염치고개에서 백곡로(코스코벨리 아파트)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화성시 속살을 걷게 될 서봉지맥에서 분기된 태행지맥 두번째 구간은 비봉면과 남양읍의 경계인 염치를 들머리로 삼아

삼부살 교차로가 지나는 77번 국도 생태통로 직전봉에서 비봉면과 헤어지고 남양읍의 속살로 들어가 진행하다 에스쁘아 아파트 고개 전위봉에서

마도면을 만나 남영읍과 경계를 이어가다 개발로 인해 맥이 끊기면서 우회하게 되는 은장공단을 지나면서 마도면 속살로 들어가

오늘의 마지막 봉이면서 주봉인 135.8봉에서 송산면을 만나 마도면과 경계를 잠시 이어가다 백곡로(코스코벨리 아파트)에서 마치게 된다.

 

 

 

 

사당역 10번 출구로 나오면..  화성으로 가는 버스인 1002번과 1008번 버스 구역이 따로 있다.

06:30분  1008번, 06:40분  1002번.. 목적지인 양노3리까지 걸리는 시간이 1002번 버스가 10분 정도 빠르다.

 

 

07:18분   사당에서 06:40분발 1002번 버스를 타고 양노3리에 내려.. 앞에 보이는 염치 방향으로 진행한다.

   그런데 잠시 준비하고 있는데 06:30분에 출발했던 1008번 버스가 지나가고 있었다.

 

07:21분   우측 도로로 따라가면..

 

좌측으로 굴다리도 보이고..  염치를 통과하는 산행이라면 이곳으로 진행한다..

 

07:25분    자동차 정비공장 바로 옆에서 본격적인 산행은 시작되고..  마루금은 계속 넓고 좋다.

 

07:37분   우측으로 조금 떨어져 있는 118.1봉에 들렸다 내려온다. 마루금은 좌측으로 270도 꺽인다.

 

07:39분    118.1봉   앞에 보이는 100봉으로 능선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다시 되돌아 내려와 마루금을 이어가다 보니 갈림길에서 270도 꺽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07:55분   우측으로 자작나무 숲은 시작되고..

 

바로 개념도에 나와있는 가족묘를 지나가고.

 

좌측으로 전망이 자주 열리면서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는 전구간에 보았던 화성의 진산인 무봉산도 조망되고..

 

08:10분    삼각점봉인 107.6봉

 

우측으로 106봉에서 분기되는 능선 아래로 남전리저수지의 낚시터도 보이고..

 

08:20분   좌측으로 변곡되는 개념도상 106봉을 지나고..

 

08:25분   좌틀하면..  우측으로도 길이 좋다.

 

바로 골프장 철조망이 나온다..  철조망 우측으로 따라간다.  

 

08:29분   철조망과 헤어지고..  우측으로 띠지가 보인다.

 

밭 가장자리로 이어지며 좌측으로 다시 만나게 될 77번 국도 송림 교차로도 보이고..

 

08:35분   남양읍 송림리와 비룡면 남전리 경계인 '남양로'를 횡단하고..

 

08:37분   바로 다시 철망과 헤어져 우측으로 북진이 시작되고..

 

길은 이렇게 좋아도 되는 거니?  호강에 감사하며 걷다보니..

 

좌측으로 해망산 갈림봉이 보이기 시작하고.

 

08:47분   좌틀해야 하는 변곡봉

 

개념도상 벌목지가 나오고..  우측으로 전망이 열리면서 남양읍과 비봉면의 경계인 해망산이 보이고..

 

08:53분  해망산 갈림봉에 오르다보면..  우측으로  남양읍과 비봉면의 경계인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는 100봉이 보이고..

 

08:55분   해망산 갈림길에서 본 해망산 방향인 개념도상 100봉인데..  올라가 보려 했는데 개한마라기가 짖어댄다.

 

 

08:56분   바로 다시 갈림길..  이제 비봉면과 헤어지고 남양읍 속살로 들어가는 77번 국도 생태통로로 간다.

  좋은 길로 직진하면 삼부실 교차로로 내려가 다시 올라와야 한다.

 

09:02분   생태통로를 건너..   좌측 삼부실 교차로를 보면서 진행하여 계단으로 마루금에 접속한다.

 

09:06분   마루금에 접속하여 되돌아 본 생태통로

 

09:10분   안부도  지나고

 

09:18분   송전탑 직전 개념도상 112봉

 

09:20분   송전탑 옆을 지나고..

 

09:35분   개념도상 가족묘 안부를 통과하면..

 

09:42분    개념도상 세면길 도로를 건너서 진행 둔덕봉을 넘는다..

 

09:51분    둔덕봉을 넘어 임도를 만나면 임도따라 우측으로 내려온다.. 앞에 보이는 묘지대로 진행하지 않토록..

 

09:54분 ~ 10:08분   우측으로 성고개가 보이는 4번 군도인 도로를 건너고..

 

10:08분    혹시 성고개쪽에 뭔가 있나 답사했다가 다시 성고개 묘지 뒤로 산행은 시작되고..

 

10:16분   안부를 지나고

 

진행 방향의 우측에 있는 골프 연습장도 보이고..

 

10:29분   좌.우로 집들이 보이는 포장도로를 건너고..

 

10:34분   우틀하는 개념도상 70봉을 지나고..

 

10:38분    개념도상 안부를 지나고..  여기도 역시 좌측으로 집들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폐축사인 듯..

 

100봉 직전 우측으로 마루금에서 벗어난 삼각점봉이라 표기된 115.4봉이 보이는데..  마루금에 삼각점이 있어 답사 포기..

 

10:46분    삼각점봉인 개념도상 100봉. 삼각점봉이라 표기된 115.4봉 갈림봉..

 

11:01분    좌측으로 아파트가 보이는 개념도상 절개지 공터에 내려서고..  앞에 보이는 절개지로 올라야..

 

11:20분   개념도상 117봉 전위봉 갈림길에 올라서고..  마루금은 좌측 공장 울타리로 가야하나..

 

11:20분 ~ 12:01분   우측 전위봉에 올라 식후경 후 진행한다.

 

식후경 후.. 가야햘 석공장 울타리도 보이고..

 

바로 개념도에 나와있는 장송도 지나고.

 

 

12:05분   석공장 안으로 들어오면..  가야할 마루금이 펼쳐지는데..  화살표가 가야할 배수지..

  우측 공장내 도로를 따라 우회하여 정문으로 나가 석산으로 표기된 앞봉에 접속하여 진행했다.

 

12:31분    석산으로 가는 길을 뚫어 보려 하다 실패하고..    정문으로 나와.. 좌측으로 임도길을 따라간다.

 

12:33분 ~ 12:46분    막다른 길에서 길을 뚫어 보려하지만 문이 다 막혀있어 역시 방법이 없다.  개는 짖어대고..

 

12:46분  어쩔수 없이 다시 되돌아 나와 공장 울타리를 계속 따라 올라간다. 

 

12:50분    석산봉 마루금에 접속하고..  쪽문이 있다.

 

12:58분   그럼 공장 앞마당이 보이고..   앞에 보이는 봉이 마루금이지만 도로따라 은장교차로까지 간다.

 

내려온 절개지

 

13:13분    은장 교차로..

 

횡단보도를 건너 화성 장례식장 도로를 따라간다.

 

13:21분   솔티고개인 마루금에 접속하고..

 

13:25분    배수지가 나오고.. 배수지 좌측길로 올라간다..  

 

배수지 우측으로는 삼각점봉인 무안산이 보인다.  무안산에서 대형 알바를 할 줄이야...

 

13:26분   배수지 철망을 따라 삼각점봉으로..

 

되돌아 본 솔티고개

 

가운데 멀리 무안산도 보이고..

 

 

13:32분 ~ 14:42분    삼각점봉인 무안산으로 표기된 106.3봉..  바로 삼각점 봉이 나오는 바람에..

   삼각점봉 직전 좌측 능선으로 가야 하는 듯..  오랜만에 대형 알바를 하고나니 허탈하기도 하고..

 

14:42분    어렵게 쌍송공단 위 마루금에 접속하고.. 오늘 날머리 육일2리까지 갈 수 있을까? 

 

15:00분    다락고개 위에서 아무리 봐도 내려갈 길은 보이지 않고.. 이 공장의 정문이 열려 있기를 기대하며..

 

15:04분    다행이 정문이 열려있어 나오면... 다락고개가 나오고.. 

 

15:06분   고속도로 위를 지나는데.. 마루금은 좌측으로 이어지지만 공장지대로 끊어지고.. 계속 도로를 따른다

 

서해안 고속도로 다리위에서 되돌아 본 다락고개

 

15:11분    동문공단과 엑소 사잇길로 올라서고.. 

 

15:13분   대현산업 앞 도로로 이어간다.  뒤가 마루금.

 

15:17분    드디어 다시 마루금에 접속하고..  우측으로 해서 철탑을 보면서 산속으로..

 

15:20분    50봉인 철탑 아래를 지나고..

 

15:21분   바로 철탑 임도를 만나 임도를 계속 따라간다.

 

15:23분   앞에 보이는 송신탑을 보면서 계속 임도를 따라간다.

 

15:24분   청원4리(막산공원) 정류장에서 마루금은 2시 방향이지만... 조금 서두르기 위해 청원고교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우회했다.

 

15:31분   개념도에 성북재라 되어 있는 세종슈퍼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야 한다.  그럼 GS25슈퍼가 보이고..

 

 

15:32분   청원초교 정류장이 있는 성목재에서 마루금을 이어간다.  막걸리 한병 준비하고..

 

되돌아 본 세종수퍼 삼거리

 

15:37분    지나고..

 

15:40분    이제 다시 숲길은 시작되고..

 

그럼 앞에 마루금상에 있는 철탑을 보면서 계속 임도를 따라간다.

 

마루금은 철탑에서 좌측으로 가야하고.. 

 

15:46분   개가 짖어댄다고 했는데 다행히 조용하다..  우측이 마루금에서 벗어난 86봉 방향

 

15:49분   철탑봉에서 좌측으로 가면..

 

묘지대를 지나 계속 사진상 우측으로 마루금은 이어지고..

 

15:58분   개념도상 포도밭..  직진은 밭에 그물망이 우측은 공장이 우회길을 막고 있어..

 

포도밭을 벗어나면 이렇게 마루금이 어서오라 하지만..  다시 되돌아 와..

 

포도밭 좌측에 보이는 도로로 우회했다.  여름에는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16:11분   이제 금당 정미소가 보이고.. 금당 정미소로 길따라 계속 이어간다.

 

16:17분    개념도상 소곡리 마을 지나 처음으로 이정표가 보이고.. 이정표따라 산속 임도를 계속 따라간다.

 

16:20분   우측 산속으로 계속 진행

 

16:24분    임도와 헤어져 좌측 산속으로..

 

16:27분   웃소고지 고개를 넘고..

 

해넘이는 맘을 바쁘게 하지만 다행히 해지기 전에 하산할 것 같고..

 

16:35분 

 

16:39분 ~ 17:08분    마지막 봉에서 막걸리 한잔 하면서 쉬어간다.  알바의 기억을 되세기며..

 

정상에서 우측으로 길이 좋지만 마루금은  송산면을 만나 마도면과 경계인 좌측으로 가야한다.

 

마지막 봉에서 띠지를 보면서 진행한다.. 생각보다 길은 좋고 뚜럿하다.

 

17:15분    마을로 들어서고..  직진이 마루금인데 사설 건물인듯..  우측으로 해서 하산한다.

 

담에 진행해야 할 원룸과 뒤로 굴고개가 보이고..

 

17:20분   마루금은 좌측으로 가야하지만 여기서 종료하고 버스를 타기 위해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간다.

 

17:24분   육일 교차로에서 우측으로 조금만 가면 '육일2리,코스코벨리 아파트' 버스 정류장이 기다리고 있다.

 

담 구간 야경을 담아보고..

 

17:45분쯤 도착한 1002번 버스로 사당까지..  

 

 

이왕에 세구간으로 잡은 일정..

청원 초등학교에서 보통 마치지만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18km를 넘는 조금 부담이 되는 21km가 넘는 길인데도

교통이 좋은 육일2리에서 마치려 했던 것인데

중간에 알바를 하는 바람에 위기도 있었지만

점점 빨라지는 일몰에 맞춰 하산하게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정리한다.

 

           초보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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