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南正脈06 - 수암봉 구간 : 고고리(어동)고개까지 목감사거리까지

 

 

 

 

언제 : 경자庚子년(20년) 새달 01월 열여드레 해날

 

누구랑 : 초보산꾼

 

어딜 :  고고리(어동)고개 ~ 큰말고개 ~ 감투봉 ~ 슬기봉 ~ 수암봉 ~ 목감사거리

 

 

                      더 많은 사진자료는 http://blog.daum.net/kmhcshh/5136 에 있습니다

 

 

 

백두대간과 한남정맥

 

한남정맥 전도

 

한남정맥이란..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또 여기에서 분기된 13개의 정맥(正脈)으로 나눈 조선시대 산줄기 체계 중에서

한반도 척추인 백두대간 속리산에서 갈라져 나온 금강북쪽과 한강 남쪽의 분수령인 한남금북정맥을 따라 내려오다 칠장산에서 

금강과의 인연을 남으로 보내고 또 다른 줄기 하나가 북서진하면서 북쪽으로 한강과 남쪽으로 서해로 직접 흘러드는 분수령으로 

안성에서 김포로 이어가며 옥토에 삶의 근원을 주는 문수산 보구곶리에서 서해로 몸을 숨기는 약 170km를 이어가게 된다

 

 

 

한남정맥06  -  수리산 구간  :  고고리고개에서 목감사거리까지

 

의왕시 속살로 들어온 한남정맥이 고고리고개를 출발하여 조금 벗어난 오봉산을 지나 큰말고개에서 의왕시와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군포시 속으로 들어가 골프장등을 우회하여 서봉지맥 분기점인 감투봉에 접속하여 오늘의 

주산인 수리산(슬기봉)에서 안양시를 만나 군포와 경계를 따르다 451봉에서 군포시와도 이별하고 안산시를 만나

안양시와 경계를 시흥시와 만나는 223봉까지 이어가다 안산과 이별하고 205봉에서 시흥시로 들어가게 된다

 

 

 

 

 

의왕역 2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버스를 기다리고...

 

 

08:19분   곧 도착하는 1-2번 버스..

 

 

 

08:28분   재활용센터에 도착하여 횡단보도를 건너 앞에 보이는 마루금에 접속한다. 

   의왕시 이동 고개 삼거리인 골짜기가 연이어 있으므로 ‘골골이’라 했다가 고고리로 변해 고고리古古里 고개라 부른다고..

 

 

08:34분   마루금에 접속하여 철탑을 지나면서 우측으로 오봉산이 보이기 시작하고..

 

 

잠시 좌측 뒤로 전망이 열리면서.. 마지막에 들렸던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는 삼각점봉인 망치봉

 

 

08:40분   오봉산 갈림길... 잠시 우측으로 보이는 오봉산에 들려본다.  답사 후 다시 이곳으로 내려온다

 

 

08:46분  삼각점이 있어 여기가 오봉산인줄 알았는데.. 여기서 멈추었으면 나의 머리속엔 여기가 계속 오봉산..  ㅋㅋ

 

 

전망대가 있는 삼각점봉에서 의왕시 이동 방향으로 조망해보고..  컨테이너 터미널이 보인다.

 

 

가야할 수리산도 조망해 보고..

 

 

 

08:52분  다시 삼각점이 있는 오봉산 정상.. 의왕8경중 하나라는데.. 병풍바위를 감싸고 있어 그런듯..

 

09:01분   다시 원위치 하여 직진하여 내려가고..

 

 

09:05분    고인돌??

 

 

09:09분  십자안부.. 계속 직진..  좌측으로 능선이 이어지니 주의..

 

 

09:12분   철조망이 나오면 바로 절개지가 나오고.. 우측으로 우회해서 내려간다

 

 

 

지하도를 통과하여 이렇게 진행한다. 절개지에 접속하여 조림지를 계속 따라간다

 

지하도를 통과하여

 

 

통과하여 되돌아 보면..  절개지로 치고 오른다

 

 

09:24분   절개지 정상에 올라 접속하여 철망을 넘어 앞에 보이는 지도상 조림지로 진행한다

 

 

09:30분   앞에 보이는 길로 내려가야 하는데 철망이 높아 접근이 힘들다..

 

좌측에 보이는 민가 바로 옆으로 해서 내려가 방금 본 길로 우틀한다

 

 

사잇길로 진행하면... 당정동이 시작되고..

 

 

 

09:30분   지도에서는 여기서 우회하지만..  의왕시와 헤어지고 군포시로 들어가는 큰말고개.. 앞 시멘트 공장 방향으로..  

   여기 큰말 마을 (현재 철로변)에 당堂집에서 길어다 쓰던 우물이 있었다고 하죠.. 그래서 당정동堂井洞.

 

그럼 바로 철망을 통과하고..

 

 

09:39분   계속 시멘트 공장을 보면서 진행하다 시멘트 공장 정문(후문?) 앞에서 철망 우측으로 해서 내려간다

 

 

 

이제 마루금과 완전히 헤어져 감투봉까지 우회해야 한다..  철망을 통과하여 앞에 보이는 104동 옆으로 아파트 안으로..

 

 

 

요렇게 진행... 다음지도

 

 

09:42분  102동 울타리를 따라 좌측으로 해서 나가면

 

 

바로 우측으로 역 건설비와 유지비는 전액 군포시에서 부담했다는 당정역이 보이고..

 

 

 

요렇게 우회... 다음지도

 

당정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공원이 펼쳐지며 소녀상을 통과하여 계속 공원 길을 통과한다.

 

 

 

09:50분   마지막 당정천이 나오고.. 여기서 당정천을 따라갈려 했는데.. 생각과 달리 계단을 따라 올라가 도로로 진행하게 된다.

 

 

되돌아 본 당정 근린공원

 

 

초등학교와 4단지를 지나고

 

 

09:55분   4단지 끝에서 좌측으로 해서 진행하면..

 

 

10:00분   용호초등교를 지나고.. 바로 용호사거리에서 군포로따라 좌측으로 진행

 

 

골프장 둘레길을 만나고..  당정천을 따라 계속 진행하여  이곳으로 나오려 했던 것인데..

 

 

10:06분  좀 더 진행하여 골프장 정문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넌 후 되돌아 본 골프장

 

정면에 보이는 공원으로 올라가 본다

 

 

그럼 공원 정상에 오르면 앞에 이마트가 나오고 뒤로 계속 능선이 이어진다..  정자 넘어 또 다른 정자가 보인다

 

 

10:16분   이마트를 지나면 생태통로가 나오고.. 횡단보도를 건너 생태통로로 바로 치고 오른다

 

 

그럼 생태통로 전에 앞쪽으로 삼성교회가 보인다

 

 

10:29분   드디어 긴 우회를 끝내고 마루금에 접속하고..

 

오늘 만나게 될 지맥과 단맥들..  서봉지맥과 마산 단맥(마산, 군자봉, 광덕산)

 

 

 

10:33분   서봉지맥 분기봉인 감투봉.. 슬기봉으로 마루금은 이어지고..

 

10:38분   도장터널(지도상)을 지나면..  이제 황구지천과 인연을 끝내고 발안천의 구역으로 들어간다

 

 

바로 지도상 갈림길 안부를 지나고

 

 

1048분  갈림길이 있는 지도상 정자 쉼터를 지나고.. 

 

10:53분   큰 논이 있어 대야미大夜味..  대야미역으로 하산할 수 있는 이정표를 지나고

 

 

10:55분   지도에 나오는 16번 송전탑을 지나고..

 

그럼 우측으로 수리산이 더욱 가까워지고.. 가운데 슬기봉과 우측으로 태을봉고 그 뒤로 관모봉까지 보인다

 

 

이제 좌측으로 갈치 저수지가 보이기 시작하고,,

 

 

 

11:06분   지도상 288봉인 무성봉..  마루금은 슬기봉으로...

 

 

11:18분   산불감시탑을 지나며 더욱 가까워진 슬기봉

 

 

그럼 바로 계속 이정표에 나오던 임도 오거리가 나온다

 

 

 

 

11:23분   슬기정 지나 진행하면 화장실도 있다..

 

 

슬기봉에 거의 다 올라 되돌아 보니.. 감투봉부터 지나온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온다

 

 

좀 더 좌측으로 조망..  가운데 광교산과 좌측 모락산.. 그리고 우측 섬처럼 떠있는 오봉산

 

 

11:50분   부대가 잡고 있는 슬기봉에 올라... 수암봉으로 우회를 시작하고..  우측은 수리산 정상인 태을봉 가는 길..

 

 

 

이제 지형이 완전히 바뀌어 수암봉과 가야할 마루금이 보이기 시작하고... 군포와 안양의 경계가 시작된다

 

 

수리산 정상 태을봉과 가운데 병목안.. 여기는 안양땅이다.. 수리산은 자세히 다뤘으므로 오늘은 간단히..

 

 

군부대가 잡고 있는 451봉에서 남향으로 분기된 너구리산 줄기도 보이고..

 

 

12:00분  부대에서 이용하는 도로로 내려서 되돌아 본 슬기봉..

 

 

12:04분   도로는 병목안으로 들어가고... 좌측으로 해서 수암봉으로 간다

 

 

 

수암봉 입구.. 우회길을 버리고 마루금에 최대한 가까이 할 수 있는 수리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12:14분  부대가 잡고 있는 지도상 451봉에 접속하고.. 다시 마루금 산행은 시작된다. 

   이제 군포와도 이별하고 안산시와 안양시의 경계를 이어간다

 

 

그럼 바로 너구리산 분기점... 마루금은 우측 수암봉으로..  이정표는 바로 아래에 있다

 

 

 

수암봉을 보면서.. 바로 앞에 수암동으로 하산할 수 있는 하산길도 보인다

 

 

12:30분   수암동 하산길

 

12:32 ~ 12:55분   부대옆봉에서 늦은 식후경..

 

 

12:59분   다시 수암동 하산길을 지나 바로 헬기장

 

 

수암봉을 오르면서,,,,  태을봉과 바로 앞에 병목안 바로 뒷산인 태양산(다음지도)

 

 

13:09분   수암봉 정상

 

 

가야할 마루금을 담아보고..  계단(전망암)을 지나 군부대 철망이 시작되며 223봉 지나 205봉까지 계속 철망을 따라간다.

 

 

223봉에서 직진하기 쉬운 능선 하나가 분기되고 있다.. 가운데 물왕저수지가 보이고 우측이 한남정맥인 운흥산 좌측은 마산

 

 

삼각점봉인 335봉에서 우측은 병목안 방향.. 이 줄기가 병목안의 지형을 만들어내 천주교 성지가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태양산과 뒤로 태을봉 그리고 우측으로 칼날능선

 

 

13:14분   수암동 하산길 갈림길을 지나고

 

 

13:20분   소나무 쉼터인 339봉을 지나고

 

 

13:25분   창박골 갈림길... 계속 직진

 

 

13:28분   삼각점봉인 335인데 부대가 가로막고 있다. 촘촘히 보완을 해 놓았다.. 우측으로 해서 가면 공간이 있다..

 

 

13:31분   삼각점봉인 335. 마루금은 좌틀로 직진하지 않토록,, 도덕지맥 하면서 알바했던 기억... 군부대이므로 특히 주의..

 

계단 전망봉에서 가야할 마루금 조망... 바로 앞에 223봉에서 급우틀해야.. 우측에 보이는 운흥산이 앞에 보일 때까지..

 

 

13:46분   계단을 내려왔는데... 위험할 때는 우회길도 있으니 참조하시길..

 

 

이제 계속 군부대 철망을 따라간다고 생각하면 알바할 일은 없을 듯..

 

 

13:57분   223봉 암릉을 넘어 바로 우틀하여 군부대 철망을 계속 따라간다.  우측으로 띠지가 많이 붙어있다

 

 

 

마루금은 우측으로 가고.. 수암봉 정상에서 보았던 직진은 마산(군자) 단맥길로 추정된다..  

 http://cafe.daum.net/KCA114/2vl3/311?q=%EC%88%98%EC%95%94%EB%B4%89%20%EB%A7%88%EC%82%B0

 

 

 

마산(군자)지맥(청색 화살표)과 도덕산(광명4산, 적색 화살표) 지맥 

 

 

 

이제 좌측으로 운흥산을 포스트 삼아 진행.. 223봉에서 안산시와 헤어지고 시흥시와 안양시의 경계를 이어간다

 

 

철망을 따르는데... 약간 전망이 열리면서 205봉 전위봉과 그 뒤로 구름산으로 이어지는 광명4산도 조망된다

 

 

당겨보면... 205봉 시설도 살짝 보이고.. 그 뒤로 가학산과 굴뚝이 보이고 그 뒤로 서독산 그리고 구름산으로 이어진다. 

 

 

14:15분   쪽문이 있는 안부도 지나고

 

 

운흥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보이기 시작한다

 

 

14:27분  암릉이 있는 봉 하나를 넘으니 205봉이 보이기 시작하고..

 

 

14:32분   205봉을 앞에 두고 지도상 원형 철망 지대를 지나고 있다.. 관리가 안돼 조심 스럽다..

 

 

이제 가까워진 205봉에서 이어지는 마루금과 마루금 앞에 우회길.. 우측 교각을 통과하게 된다

 

 

14:45분  205봉 직전 우회길이 있지만 치고 올라간다.  사진이 좋지않아 자료로 대신한다.  도덕지맥 중에...

 

 

203봉에 올라 되돌아 본 수리산

 

 

14:47분   철망따라 조금 진행하다 여기서 마루금은 좌측으로 내려간다. 이제 안양시와 헤어져 시흥시 속살로..

 

 

광명 4산을 가려면 계속 철망을 따라가야 한다.. 답사시 한남정맥길로 우회했다가 고생했던 기억이 새롭다..

 

한남도덕지맥은 정식적으로 붙여진 이름은 아니고 답사하는 산객에 따라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마루금의 거리가 짧은 관계로 단맥으로도 불리우고 있지만

초보산꾼은 정맥에서 바로 분기하여 안양천과 목감천의 합수점에서 끝나는 관계로 지맥이라 칭했다

한남정맥 수암봉을 모산으로 그 줄기인 205봉에서 분기하여 광명시 도덕산을 거쳐 구일역이 있는 안양천에서 생을 다한다

 

 

14:53분  약간 좌측으로 내려와야..  우측으로도 희미한 길이 있다

 

 

14:56분   철망을 만나면 철망 좌측으로 해서 내려온다

 

 

14:57분   바로 임도길이 나오고.. 마루금은 진행이 어려워 마루금 우측 길을 따라 진행한다

 

되돌아 보면... 철망 시설도 보인다

 

 

15:01분  역시 마루금은 계속 이어지지만 접근이 쉽지 않고.. 여기서 하산해도 되고..

 

15:13분   크게 우회하여 다시 마루금에 접속하고.. 마루금과 헤어져 계속 길따라 내려오면..

 

 

15:17분   목감노인회관에서 하산하는 길과 합류하고..

 

 

되돌아 보면... 우측에 보이는 205봉과 우측이 회관 방향이고 좌측이 내가 내려온 길..

 

 

15:23분   마지막 교각을 지나 삼거리가 나오면..  횡단보도를 지나 좌측에 보이는 42번 국도를 따라간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각종 도로로 끊긴 마루금을 담아보고... 아치 교각이 223봉 부터 계속 보였다

 

 

15:26분   42번 국도를 만나 우틀하여 목감 사거리까지 계속 직진한다..  

 

 

 

목감 사거리가 다가오면서 좌측으로 운흥산이 보이고..

 

 

15:34분   오늘의 목적지인 목감사거리에서 종료한다.

 

 

정류장에서 조금 더 오면 담 구간은 요렇게... 나는 횡단보도 건너 지하도로 해서 반대편에서 광명으로..

 

 

목감에 들어와 계속 우회했던 마루금을 담아보고 종료한다

 

 

 

 

 

의왕시의 속살로 들어와 오봉산을 지나자마자 짧은 인연을 뒤로 하고 군포를 만나

감투봉에서 남으로 길게 서봉지맥을 보내 황구지천과 발안천의 분수령이 되어

화성과 오산 그리고 평택의 옥답에 옥수를 보내 경기 서해의 한 축을 담당했었는데

이제 문수봉에서 부터 시작된 안성천의 지류인 황구지천을 끝으로 완전히 이별하고

반월천, 송라천, 동화천, 쌍학천, 발안천 등을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북으로는 여전히 안양천의 구간은 계속 되고..

의왕을 시작으로 군포시, 안양시, 안산시, 시흥시 등등..

정신없이 만났던 도시들과 함꼐 했던 하루를 정리한다..

 

 

       초보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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