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10코스(연천군 01) :  고랑포길   :    장남교에서 숭의전지까지

 

 

 

언제 : 임인壬寅년(22년) 미틈달 11월 열이틀 흙날

 

누구랑 :  초보산꾼

 

어딜 :    장남교 ~   숭의전지   총 16km

 

              사진 답사기는  https://kmhcshh.tistory.com/528   장남교 ~ 새터 정류장

 

 

(23/02/04일) 2차 답사..   평화누리길 10코스 + 11코스  임진물 새롬랜드 까지 

   샛터(노곡리)  ~ 숭의전지 8.0km  ~  새롬랜드   약 8.0 

 

 

따로 10차에 걸친 서울한강(경강) 걷기와  27차에 걸친 한강의 물을 마지막으로 받아준 강화도 걷기까지..

양수리에서 시작된 한반도 국운의 상징처럼 사랑받았던 한강걷기가 끝나고..

한강의 마지막 종착역을 책임지고 있는 김포시와 고양시 그리고 파주시의 한강을 답사하기 위해 준비하던 중..

마침 평화나들길이란 좋은 걷기 길이 있어 평화나들길을 기초로 하여 초보산꾼 나름대로 답사지를 추가하면서 걸었던 한강 길.

이제  오두산 전망대를 끝으로 평화나들길을 따라 계속 이어왔던 한강과 이별하고 본격적으로 임진강 걷기를 시작한다.. 

 

 

 

 

 

들어가기

 

평화누리길

 

평화누리길은 2010년 5월 8일 개장된 DMZ 접경지역인 김포시고양시파주시연천군 등 4개의 시·군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의 걷는 길이다.
평화누리길은 총 12개 코스(김포 3코스, 고양 2코스, 파주 4코스, 연천 3코스로 구성), 189km의 길로 이루어져 있다.

이 길 위에서는 경기도의 다양한 역사 유적을 만나는 것은 물론 마을 안길, 논길, 제방길, 해안 철책, 한강 하류, 임진강 등 다양한 길을 접할 수 있다.

노인들에게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간들부터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역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까지 자연스럽게 제공하고 있다. 

자료 :  나무위키

 

 

 

 

평화누리길10코스  :    고랑포길

  

 

 

12:37분    처음으로 장남교를 통해 임진강을 건너 이제 율곡로길이 끝나고 평화누리길 10코스인 고랑포길이 시작되고..

 

12:40분    쉼터에서 이제 우측으로 들어서며 본격적인 마을길을 걷는다..

 

고랑포구 방향으로 당겨보니..   잠시 후  만나게 될 인삼의 고장 연천군 서부의 관문 장남면 비석이 서있다..

 

앞으로 계속 가야할 길..   오늘 비룡대교까지 간다..

 

12:45분    연천 둘레길 안내판이 있는 고개를 넘고..

 

길을 따르다 큰길에서 우측 장남면 사무소로 이어진다..

 

12:50분   큰길 원당로를 계속 따라간다..

 

12:55분    좌측에 장암면사무소도 보이고..

 

12:56분   자작리는 언제 답사하나..

 

12:58분    계속 도로를 따라가도 되는데 굳이 임진강 방향으로 가라하는 이유는?  최대한 임진강에 가까이 가라는 얘기인 듯..

 

이제 감악산이 보이기 시작하고..

 

원당 양수장 앞에서 임진강에 까지는 못가고 옆으로 걷는다..

 

앞에 보이는 백곰펜션이 있는 봉우리 뒤로 해서 임진강으로 나가게  된다..

 

다시 도로로 나가는 중 되돌아 보면..  한솔목공기계 건물 좌측으로 해서 걸어 왔다..

 

13:14분   다시 도로에 접속하면 바로 원당1리 정류장에서 12시 방향으로..

 

13:19분    백곰펜션을 지나고..

 

13:22분   이제 원당리 마을들과 헤어지고 우측 고개를 넘으면 사미천과 임진강이 합수되는 지점에 동동마을 입구가 나온다..

 

13:26분    한씨가원앞 고개를 넘고..

 

13:29분   동동마을 입구..  함께 하는..  同動마을..

 

13:35분   캠핑장 등 마을을 벗어나면 사미천이 보이기 시작하고..

 

되돌아 본 마을..

 

13:36분   첫번째 원당리 사미천 돌다리를 건너고..

 

침수시 우회해야 한다는 안내문..  오늘 다른 답사지를 못하고 이렇게 서두른 이유가 이 돌다리를 건너기 위해서다..

 

비가 와 넘치면 어디로 해서 건너야 하지?  자전거길을 따르면 되겠지만..

 

13:41분    돌다리를 건너와 뚝방길인 자전거길을 걷지 않고 강변을 걷게 된다..    안내문..

 

사미천과 임진강 합수점에 자리잡은 동동마을 우측으로 해서 내려왔다..

 

길을 다듬어 놓아 걷기 편했다는..   이제 우측에 보이는 합수점에서 백학면 노곡리로 넘어와 두번째 사미천을 넘어가야 한다..

노곡리蘆谷里]   백학면    노곡리 - 읍면 행정복지센터 (yeoncheon.go.kr)

임진강변에 갈대가 무성히 우거져 있으므로 갈울 또는 노곡이라 하였다. 틸교 아래에 임진강 여울인 가여울(戌灘)또는 개여울이 있다. 자연마을로는 들근터(赤臺, 붉은터), 만두미(萬豆米, 滿豆米), 방아다리, 새터(新垈), 생기리(香吉里), 진목동, 참나무쟁이(眞木洞)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곡리 [Nogok-ri, 蘆谷里]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장남면 원당리와 헤어지고 노곡리 사미천의 돌다를 건넌다..

 

 

13:51분 ~ 14:36분   두번째 돌다리를 건너 이번에는 제방길을 따라간다..  돌다리 지나 사미천을 보면서 막걸리 한잔..

더 있고자 하나 비가 한방울 씩 떨어지는 바람에 서둘러 일어났다..

 

14:36분   제방길을 걸으면서..   방금 건넜던 사미천과 가운데 첫번째 사미천에 자리잡은 동동마을..

 

마지막으로 장남면과 백학면의 경계인 합수점을 담아보고..  

사미천    연천군 백학면 두현리(頭峴里)    

황해북도 장풍군 서쪽 자라봉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두현리(頭峴里)에서 임진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길이 31.61km, 유역면적 461.52㎢로 지곳천과 신천을 비롯한 여러 개의 지류가 모여 흐른다.  삼림이 울창한 아호비령산맥의 깊은 골짜기에서 발원한 여러 개의 지류가 합쳐진 것으로 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  상류에는 오랜 세월 풍화된 기암괴석과 절벽이 많다.  하천의 물은 장좌저수지·덕적저수지·문암저수지로 흘러들어 관개용수와 생활용수로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미천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감산나드리 : 안산 북쪽, 사미내에 있던 나루터. 백학면 전동리와 연결되었던 곳이다.

 

 

 

좌측 백학면 방향..

 

14:44분   쉼터..  그러고 보니 자전거 길은 아래를 달리고 있었다..

 

14:50분   누리길은 아니지만 뚝방길 아래를 걷는다..

 

뚝방길 아래에서 본 합수점..

 

마지막 지점인 비룡대교 뒤로 감악산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사진상 가운데 파평산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장남교부터 감악산과 파평산이 두 축을 이루면서 계속 친구를 해 주었다.

 

15:01분   이제 더 이상 진행 불가..  틸교라 불렸다는 비룡대교가 보이는 여기 어디쯤 강선정과 강정나루가 있던 곳이라는데..  

 

강정나루[降亭渡] : 말뚝봉 동쪽, 임진강에 있던 나루.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의 강선정(降仙亭)으로 건너다니던 곳이었으나 한국전쟁 이후에 폐쇄되었다

     자료 :    원당리 - 읍면 행정복지센터 (yeoncheon.go.kr)    

가여울[戌灘], 개여울 포구 : 틸교 아래에 있는 임진강 여울. 강물이 이 곳에 이르러 넓게 흐르면서 얕은 여울을 형성하는데 그 깊이가 개도 걸어서 건널 수 있을 정도로 얇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한국전쟁 이전에는 강화*서해안 등지에서 올라온 새우젓*소금 배들이 정박하며 물물교환을 했던 포구가 있었다.

강승쟁이[降仙亭] : 가여울 동쪽에 있던 정자터. 경관이 빼어나 하늘에서 신선이 내려와 놀던 곳이라 하여 ‘강선정'이라 한다.『여지도서』에 “가여울 북쪽의 강 언덕에 강선정 옛 터가 있는데 밭으로 변한 터에는 초석과 석재가 널려 있으니 곧 고려 때 재상을 지낸 최씨의 별장이라 전해 오는 곳이나 지금 정자는 남아 있지 않다(降仙亭戌灘北岸有降仙亭舊基石礎散在田間卽麗朝宰臣崔某別業云今無)”라는 기록으로 보아 정자는 이미 오래 전에 폐허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쟁 전까지도 강선정터에는 큰 느티나무 고목들이 우거져 임진강을 건너는 여행객들과 마을 주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되었으나 지금은 농경지로 변해 있다.

강승쟁이다리[降仙亭橋], 틸교 :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와 사이에 놓여 있는 임진강 다리. 여름 우기 때에는 임진강이 범람하여 잠수교 형태로 가설하였으나 최근에 이 다리 옆에 교각을 높이 세운 비룡교를 새로 세웠다.

   자료 :  노곡리 - 읍면 행정복지센터 (yeoncheon.go.kr)

 

 

가여울등 자료는

    백학구경(九景)가자! - 가여울(개여울) (tistory.com)         참조

 

 

 

15:03분    뚝방길로 올라와 보니 가람휴펜션이였다..

 

다시 누리길에서 본 비룡대교..

 

15:11분   이제 제법 빗줄기가 거세지고..  비룡대교를 건너가는 도로인 새터 정류장에서 마친다..

 

비룡대교 방향..   시간되면 여기서 092번 마을 버스를 타고 비룡대교 지나 중성산에 있는 칠중성과 적성향교를 답사하려 했는데..

 

15:51분   새터에서 83번 버스가 먼저 와서 83번 버스를 타고 전곡 전통시장에서 하차하여

 

바로 삼거리에서 우측 1시 방향으로 진행하면..

 

15:56분   전곡 버스 터미널로 이동 후..

 

39-2번 버스를 타고 소요산역에서 내려 1호선으로 집으로..

 

담 구간 교통편에 어찌될지 몰라서..  전곡 여객터미널 시간표..  22년 11월13일

 

16:14분   39-2번 버스로  전곡 터미널 출발..    16:36분   소요산역 도착..

 

 

 

다시 시작된 2차 답사..

평화누리길 10, 11코스(사진) : 비룡대교에서 임진교까지 사진 답사기 :: 초보산꾼의 발길 닿는 곳 (tistory.com)

 

 

 

07:24분    문산역 1번 출구로 나와..  바로 우측에 버스 정류장에서 적성전통시장 경유하는 주말에만 운행한다는

7700번 버스 시간을 보니 핑크색 표시 시간대는 동절기에 운행하지않는다고..  포기하고..

 

 

'한진1차, 문산역' 정류장에 07:40분에 도착한 92번 버스를 타고서 약 40분 걸려서 08:20분 적성전통시장 도착..

정류장에 내렸는데..  들머리 샛터 방향 092번 버스가 언제 올지 몰라 그냥 걷는데 적성 향교를 지날 쯤 지나간다..

 

 

08:30분   적성 삼거리 직전 우측으로 오늘 계속 친구해 줄 감악산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샛터로 가기 위해 넘어야할 고개 좌측으로 칠중성을 품은 중성산이 보이고..

 

08:39분   고개를 넘어 칠중성과 적성향교 이정표를 따라 잠시 답사..

 

적성향교..  더 많은 사진은 사진 답사기 참조..

 

 

08:53분   향교 답사를 마치고 다시 도로를 따르다 보면 좌측으로 향교에서 오르면 만날 수 있는 칠중성 성곽이 보인다..

 

**   칠중성(七重城)       중성산重城山..     적성면 구읍리 중성산重城山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이다.

  칠중성이 자리 잡고 있는 중성산은 해발 149미터에 불과한 야산이지만 서쪽으로는 자장리, 동쪽으로는 율포리, 북쪽으로는 주월리가 위치하고, 앞으로는 임진강의 물줄기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송악산, 감악산, 파평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국경분쟁이 심하던 삼국시대에는 중요한 전략 요충지였으며, 이를 반증하듯 『삼국사기』에 많은 기록을 남기고 있는 산성이다. 또한 이곳은 원래 고구려 칠중현七重縣으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칠중성과 중성重城의 구별이 있는데 칠중성은 현의 치소이며 삼국시대에는 임진강을 칠중하七重河라 불렀다고 한다. 칠중성은 신라 선덕여왕 때부터 북쪽 경계의 요지로서 신라·고구려의 교통 요충지였다.

          파주문화원    http://pajucc.or.kr/history/cultural_assets_detail.php?UidNum=68&s_num=0&page=1

 

 

 

09:13분   틸교라 불렸다는 비룡대교는 현재 공사중..   1차 답사에서 가까이서 볼 수 없었던 주월리 임진강변..

 

역시 1차 답사에서 볼 수 없었던 지형으로 보아 알 수 있을 것 같은 강선정이 있었다는 개여울(가여울) 포구 자리..

 

오늘 만났던 흔적들..

 

비룡대교 지나 앞에 보이는 새터 정류장에서 시작해애 하지만 바로 우측 임진강변을 걷는다..

 

09:22분   이제 평화누리길에 접속하여 뚝으로 올라 본격적으로 답사를 시작하고..

 

되돌아보면..  새터 정류장 앞에서 사진상 1시 방향으로 와야..

 

오르자마자 역시 감악산이 반겨주고..

 

이제는 멀어져 희미하게나마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파평산이 우측으로 보이고..

 

09:41분   자전거길과 헤어지고 신지개 나루터로 추정되는 강변으로..   이제 노곡리를 지나 학곡리 구역으로 들어간다..

**  신지개나루[神智江津] : 노곡리와 경계에 있던 임진강 나루터. 파주시 적성면 구읍리의 신지개와 연결되었던 곳이다.       자료 :  학곡리 - 읍면 행정복지센터 (yeoncheon.go.kr)

**   독나벌 나루   율포리와 학곡 운행

 

 

신지개 나루터의 반대편인 적성면 구읍리 방향..   이제 임진강은 들어갈 때 마다 이렇게 철문을 열기 닫기를 반복해야..

**  학곡리 鶴谷里   백학면     자료 :  학곡리 - 읍면 행정복지센터 (yeoncheon.go.kr)

본래 적성현 북면 지역으로 예전에 학이 많이 날아와 깃들었던 철새도래지가 있었다 하여 해골 또는 학곡이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돌마돌(石戶洞), 뒷골, 매미터, 맹강골(孟江洞), 미역골(沐浴洞), 와간이(臥看洞), 해골(鶴谷) 등이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학곡리 [Hakgok-ri, 鶴谷里]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좌측으로 보니 자전거길 쉼터인 듯 도로변에 전망대도 있다.. 

 

 

09:54분   반대편 율포리 뱃터가 있는 곳에서 연천군을 걷고 있는 평화누리길은 이제 다시 도로로 올라서야.. 

    율포리 뱃터(다음지도)    파주시 적성면 율포리 308-14       '독나벌 나루'와 연관성이 있나??

 

09:58분   도로에 올라서면 잠시 후 도로 좌측으로 고인돌이 보인다..  연천군 백학면 학곡리 273-3

 

 

10:08분   학곡리 마을회관 등 마을을 구경하고..  우측으로 학곡리 적석총 답사..    연천군 백학면 학곡리 20-1

 

 

 

10:17분   학곡교 다리를 건너면서 큰도로를 걷고..

 

바로 구미리가 시작되는 수우리 고개를 넘는데 평화누리길 쉼터와 화장실 이정표가 보인다..  그런데 쉼터같지 않은 허접함..

 

고개를 넘자 바로 다시 임진강으로 내려가고..

 

수우리 고개의 유래가 된 수우리소가 있었다는 남바위가 보이고..

구미소[尾沼, 龜淵], 잉어소, 수우리소 : 남바위 아래, 임진강에 있는 깊고 큰 소.

구미리의 형국이 거북이가 진흙땅에서 꼬리를 끌며 물에 들어 가는 모습인 금구예미형(金龜曳尾形)이라고 하는데, 소 옆에 임진강 쪽으로 돌출해 있는 큰 바위가 거북의 머리에 해당하고 혈에 해당되는 꼬리 부분은 구연동 쪽으로 향하고 있는 모양이다. 이에 금구예미를 ‘구미(龜尾)' 두 자로 줄여 구미소라 하 였고, 부근에 있는 마을 또한 구연동으로 불리우고 있다. 그러나, 일제가 우리 나라를 강점한 후 행정구역을 폐합하면서 우리 고유의 정서와 자연 이치가 담겨 있는 ‘구미동(龜尾淵)'지명을 ‘구미(九尾)'로 개칭한 것이 오늘에도 쓰이는 상태이다. 또한 이 소에는 큰 자라와 잉어가 많이 서식하여 ‘잉어소'로도 불리웠다. 조선 초의 명신이었던 권근이 세웠다고 전해 오는 수월정(水月亭)에서 연유하여 ‘수월'이 ‘수우리소'로 바뀌어 불리기도 하였다.

 

 

 

더 많은 사진 자료는  따로 정리..

초보산꾼 답사기록 : 구미소[尾沼, 龜淵] (연천군 백학면) 사진 답사기 :: 초보산꾼의 발길 닿는 곳 (tistory.com)

 

 

 

구미소 아래에 지금도 나루가 운행되고 있다..

**   미산개나루 : 잉어소 아래에 있던 나루터. 파주시 적성면 율포리의 동나벌로 건너던 뱃나루가 있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이용되지 않고 있다.

 

 

10:40분  답사 후..  되돌아 본 수우리고개..  거북이가 강에 머리를 박고 물을 마시는 모습에서 구미龜尾라 했다고..

**  구연동(龜淵洞) : 구미리에서 가장 큰 마을. 임진강의 구미소와 가까운 곳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여지도서』에는 조선 초 권근(權近, 1352∼1409)과 동생인 권우(權遇, 1363∼1419)의 출생지가 구연동과 관련 있음을 밝히고 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 적성현 산천조에는 권우가 쓴 고향을 그리는 시가 4수 있다. 이로 볼 때 권근의 고향은 이곳 구연동임을 알 수 있다. 현재는 조선 중기에 정착한 동주 최씨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이상 구미소 자료 :  구미리 - 읍면 행정복지센터 (yeoncheon.go.kr)

 

 

계속 구미리 강변을 걷는다..

구미리九尾里    연천국 백학면      자료 :  구미리 - 읍면 행정복지센터 (yeoncheon.go.kr)

본래 적성현 북면 지역으로 임진강(臨津江)에 깊고 큰 구미소가 있으므로 '구미연리(龜尾淵里)'라 하였는데, 구미소는 구미동, 구미라고도 하며 임진강이 굽이쳐 흐른다 하여 불린 지명이다. 아랫말은 구미소 아래에 있는 마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미리 [Gumi-ri, 九尾里]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10:49분   안내도의 새둥지 마을이 보이기 시작하는 구미리 배수 펌프장도 지나고..

 

임진강변을 지나 도로로 올라서며 반대편에 강나루 야영캠핑장(파주시 적성면)에서 계속 노래소리가 들렸었다..

 

10:59분   임진강을 벗어나면 평화누리길 좌측으로 앞에 보이는 고개를 넘어가야..

 

11:04분   숭의전을 품은 아미리로 가기 위해 고개를 넘는다..

 

 

고개를 넘는 중..  말 몇 마리가 보이는 승마 연습장도 보이고..

 

11:13분    이제 백학면 구미리와 이별하고 미산면 아미리 구역으로 들어간다..

 

고개를 넘으면 아미리가 펼쳐지고..

아미리峨嵋里     연천군 미산면    자료 :  아미리 - 읍면 행정복지센터 (yeoncheon.go.kr)

  1454년(단종 2)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에는 답동리(畓洞里)라 기록되어 있으나, 조선 후기에 아미산의 이름을 따서 아미리라 개명하였다. 자연마을로는 괴고불(高飛洞, 고비), 노른저리(考隱洞), 닷구비, 두미(斗尾), 새말(新村), 여씨동(呂氏洞), 윗찬우물(上冷井洞), 응달말, 쟁이(長楊), 점말(店村)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미리 [Ami-ri, 峨嵋里]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11:23분   우측으로 멀리 숭의전을 품은 잠두봉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11:25분   아미2리 마을회관을 지나고..

 

11:31분    개성왕씨 병절교위숭모제 입구도 지나고..

 

11:33분   논골교를 넘으면서 앞에 보이는 10코스 마지막 지점인 잠두봉으로..  우측 능골교는 옛 다리인 듯..

 

11:38분   숭의전 주차장에 들어서며 답사가 시작되고..  어수정을 보기 위해서는 더 올라야..

 

관리소를 지나 어수정..

 

 

숭의전으로 들어서고..

 

 

숭의전..

 

 

숭의전은 따로 정리

초보산꾼 답사기록 : 숭의전崇義殿 (연천군미산면) 사진 답사기 :: 초보산꾼의 발길 닿는 곳 (tistory.com)

 

 

 

되돌아 본 숭의전 보호수..

 

 

이렇게 숭의전을 끝으로 10코스를 마치고 11코스를 계속 이어간다..

 

 

            초보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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