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6 코스(파주시 01:  출판도시길  :   동패지하차도 ~ 성동사거리

 

 

 

 

언제 : 임인壬寅년(22년) 누리달 06월 스무닷새 흙날

 

 

누구랑 :  초보산꾼

 

 

어딜 :   동패지하차도 ~ 이채사거리 ~ 송촌대교 ~ 장릉 ~ 검단사 입구 ~ 성동사거리

 

 

 

              사진 답사기는  https://blog.daum.net/kmhcshh/5802  

 

 

 

따로 10차에 걸친 서울한강(경강) 걷기와  27차에 걸친 한강의 물을 마지막으로 받아준 강화도 걷기까지..

양수리에서 시작된 한반도 국운의 상징처럼 사랑받았던 한강걷기가 1구간 남기고 얼추 끝나가고..

한강의 마지막 종착역을 책임지고 있는 김포시와 고양시 그리고 파주시의 한강을 답사하기 위해 준비하던 중..

마침 평화나들길이란 좋은 걷기 길이 있어 평화나들길을 기초로 하여 초보산꾼 나름대로 답사지를 추가하면서 걷는다.

한강걷기가 끝나고 계속해서 평화나들길을 따라 임진강 걷기까지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 

 

 

 

 

 

들어가기

 

평화누리길

 

평화누리길은 2010년 5월 8일 개장된 DMZ 접경지역인 김포시고양시파주시연천군 등 4개의 시·군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의 걷는 길이다.
평화누리길은 총 12개 코스(김포 3코스, 고양 2코스, 파주 4코스, 연천 3코스로 구성), 189km의 길로 이루어져 있다.

이 길 위에서는 경기도의 다양한 역사 유적을 만나는 것은 물론 마을 안길, 논길, 제방길, 해안 철책, 한강 하류, 임진강 등 다양한 길을 접할 수 있다.

노인들에게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간들부터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역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까지 자연스럽게 제공하고 있다. 

자료 :  나무위키

 

 

 

 

평화누리길06코스  :    출판도시길

  

 

 

 

 

08:27분   평화누리길 6코스 시작점인 동패 지하차도 앞..  대화역에서 5코스 자투리 걷고 다시 시작..

 

이 상세 안내도가 도움이 될 듯..  심학한 둘레길을 기본으로 해서 잠시 정상에 올랐고 누리길은 아니지만 장릉도 답사한다.

 

자전거 도로와 동행을 기본으로 잠시 벗어나기도 한다..  한강걷기를 신평에서 멈춘 것은 이렇게 한강을 전혀 볼 수 없기 때문이다. 

 

08:34분   바로 자전거길과 헤어지고 우틀하여 들어와 일산 동서대로 지하도를 건너면서 심학산 산행이 시작된다..

 

작품이 평화의 메아리라고..

 

08:39분    심학산 입구..   낙조 전망대에서 심학산에 올랐다 배밭쉼터로 해서 계속 이어간다..

 

08:54분   심학산 둘레길 이정표를 처음 만나고..

 

09:16분   낙조 전망대..   낙조 때를 맞춰 다시 오라 하는 듯 하고..

 

그래서 오늘은 안내 사진으로 만족..

 

맞은편 전류리 답사 후 올랐던 동성산 만은 담아 본다..  저기에서 심학산은 멋진 모습으로 보였는데..

 

09:23분   전망대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출판단지 이정표에서 배밭쉼터로 가야하지만 우측으로 해서 잠시 정상에 오른다..

 

09:30분    정상 가는 길은 군시설을 따라가면 된다..  정상 시설이 보이기 시작하고..

 

다시 계단을 더 올라야 정상..

 

심학산 정상..  심학산 유래는 동패지하차도 안내문에서..

 

정자 아래에 삼각점..  그런데 정상에서는 누리길 띠지를 못봤는데 아마 정상 아랫길이 누리길인 듯하다..

 

09:40분    이렇게 방공호 시설을 따라 내려와 다시 누리길에 접속하고..  우측으로..  좌측은 출판단지 주차장 이정표..

 

09:43분   심학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과 둘레길이 만나는 배밭쉼터..

 

이제 서서히 집나간 학을 찾았던 심학산을 벗어나면서 계속 걸어야 할 파주출판도시 뒤로 한강이 보이지 않아 아쉽고..

 

09:51분   심학산 종합안내도가 있는 입구를 지나..

 

현재 문발동文發洞을 지나고 있다..

 

09:57분    출판도시 답게 책울림길이란 길도 만나고..  이제 심학산을 벗어나 함께 동행한다.

 

10:00분     출판도시를 흐르는 개천의 다리도 지나고..

 

10:03분    이체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우측으로 교보문고도 보이고..

 

10:08분   심학교 사거리..   잠시 헤어졌던 개천을 다시 만나 계속 따라간다..

 

어린이 그림책을 출판한다는 도서출판 보리 건물도 지나고..

 

10:13분    방금 걸었던 개천을 모아 한강으로 흘러나가는 배수지 공원 앞..  누리길은 계속 길따라 한강으로 직진하지만..

 

잠시 우측으로 들어오면 배수지 앞에 탐조대..  넓게 형성된 습지에 새한마리 못봤다는..

 

 

출판도시를 흐르는 개천과 서패동 등에서 흘러든 문발천이 합수되는 곳에 배수지..   

서패동에 있었다는 '심학나루'는 어디일까?   한강을 직강화 하면서 지형이 많이 바뀌어 위치를 알 길이 없지만..

 

헤어져야할 출판단지 근린공원과 심학산..

 

10:20분    이제 동패지하차도에서 헤어졌던 자전거길과 만나 동행한다..

 

문발 i/c를 지나면서..  잠시 자유로에 올라 건너편 한강의 산남습지라도 볼까 했지만 지나는 차와 철책만 보인다..

 

노주교 사거리와

 

10:32분   문발교 사거리를 지나면서 우회를 끝내고 다시 자유로 옆 길을 계속 따라간다..

 

그런데 자전거 길은 넘 덥다..  그래서 현재 군시설로는 의미가 없을 것 같은 토성 길?로 올라 걷는다..  길도 좋아 추천.. 

 

토성길을 걷다보니 날씨만 좋았다면 한강 푸른 물도 보였을 것인데..

 

10:50분   자전거 도로와 자유로 출입로에 일반 도로가 겹치는 통행시 주의가 필요한 신촌동 쉼터에서 식후경까지..

 

11:20분   식후경 후..  신촌동 쉼터 출발..  신촌리는 양곡의 집산지로 주막과 시장이 번창했다는 반석盤石나루가 있었다고 한다..

 

11:28분    이제 다시 자유로를 따라가는 자전거길과 헤어지고 앞에 능선을 넘어가는 송촌동 답사를 시작하고..

 

가운데 고개에 올라 능선을 넘어 다시 자유로로 간다..

 

이제 신촌동과 헤어지고 앞에 보이는 송촌동 마을 구역으로..

 

11:38분   잠깐 읽어봐서는 무슨 말인지 알 수없는 얘기가 전하는 와불 안내문..   

 

11:42분   고개에 올라서니 버스가 지나는 송촌동9반 정류장이 있는 도로가 나오고..

 

고개에서 되돌아 본 바로 앞 와불과 뒤로 자유로와 헤어지고 빙 돌아 올라온 길..

 

능선을 넘어 다시 한강으로 전망이 열리고..

 

11:57분   송촌동 종점을 지나 숲속길을 조금 걷고 다시 만난 자유로..

 

이제 오두산 통일 전망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12:01분    공릉천과 만나 잠시 공릉천을 걷고 공릉천 다리인 송촌교를 넘는다..  송촌나루가 있었다는데 혹시?

 

공릉천을 따르다 보면 한옥마을 방향으로 띠지가 있는 것을 보면 이쪽으로도 길이 있는 듯..

 

12:07분    공릉천 안내문이 있는 송천교를 건넌다..  공릉천이 흐르는 교화읍도 답사 한 번 해야 할 듯..

 

공릉천

 

공릉천을 따라 운행됐던 나루터..   

**  능거리 나루   교하읍 오도리   오도리와 곡릉천 갈우재 운행, 능거리에 있는 나루터.
**  방천나루터    능거리나루 서쪽에 있는 나루터.

**  쇠재나루        금릉동   쇠재와 곡릉천 고인돌 운행,  서원말 서쪽에 있는 나루터. 

 

 

 

 

공릉천 송천교 다리를 건너면 누리길은 좌측으로 가야하지만..

 

공릉천 장릉 방향..   장릉 답사 후 물의삼거리 지하도로 복귀 예정..

 

장릉 답사 후.    12:07분 ~ 13:48분 

  https://blog.daum.net/kmhcshh/5801    초보산꾼 장릉 사진 답사기..

 

 

13:48분   물의 삼거리 지하도를 만나 다시 누리길이 시작되고..

 

지하도를 나오면 바로 현위치 법흥리 통일동산에서 누리길은 필승로를 횡단하게 된다..

 

여기서 자전거길은 자유로 방향으로 보내고..

 

13:45분   바로 필승로를 횡단하고..  신호등은 없으니 조심해서 건넌다..

 

필승로를 따르다 보면 자유로를 만나면서 바로 검단사 입구가 나오고..  입구에서 '살래길' 숲속 길이 계속 이어진다.

 

13:52분  ~   14:22분      바로 쉼터가 나오고.. 막걸리 한잔..

 

이제 임진강과 한강이 합수하는 좌측에 오두산 통일 전망대를 보면서 계속 숲길을 이어간다..

 

14:29분   오두지맥하면서 마지막으로 건넜던 통일전망대를 연결하는 오두산1교 다리가 보이고.. 힘들게 올랐는데 직원들이 쉰다고 못들어가게 하고..

 

지맥꾼들에게 최고 마의 구간인 오두지맥 산군들..

 

14:34분   고려통일대전 연결도로를 건너고..  파주시 탄현면 필승로 330-102

 

14:39분   내려갈줄 알았는데 갑자기 다시 우측 산속으로 들어간다..

 

성동리 반대편으로 오두지맥 하면서 걸었던 마루금을 보니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오고..

 

14:43분    방금 보았던 마을의 도로를 건너 좀 더 숲속 길은 이어지고..

 

14:56분   살레길과 헤어지고 이제 하산을 헤야하고..

 

15:00분   계속 내려간다..

 

15:03분    통일동산에서 우측으로 간다..

 

15:15분    통일동산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이제 통일동산에서 좌측 성동리 사거리로..

 

바로 성동리 네거리에서  일정을 마치고..  오두지맥 당시 조심스럽게 제이콥 커피숍 우측으로 내려왔던 기억..

 

성동 네거리 반대편 마루금 방향..  저 봉은 사유지로 아예 답사도 못했었는데..

 

15:22분   성동 사거리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담 구간 시작 지점..  합정역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게이트 지나 있다.

 

길 건너에 있는 헤이리 예술마을도 답사하고 싶은데 너무 넓어  어떻게 될지..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239

헤이리 예술마을은 15만평 규모로 통일동산 관광특구내에 위치해 있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을 꿈꾸며 일정한 자격 조건을 갖추고 심사에 통과한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와 예술가 300여명이 공동체 마을을 이루며 거주하고 있다.  헤이리 마을의 어원은 인근지역에서 불려졌던 금산리 농요의 받음구 후반에 나오는 ‘에 헤이 에 헤이리’에서 유래되었다. 헤이리는 국내에서는 인사동(2002년)과 대학로(2004년)에 이어 2009년 12월에 세 번째로 문화지구로 지정되었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52XXXX128168

 

 

15:26분   바로 앞에 있는 정류장에  2200번 버스가 바로 오는 바람에  정류장을 담지 못하고.. 바로 출발.. 

 

차안에서 담아 본 오늘 걸었던 심학산과 송촌동 산줄기 방향..  오늘 더운만큼 막걸리가 맛있었다는..  이 자유로와 동행에 감사할 뿐..

 

임진강을 거두는 오두산 통일 전망대 방향 한강..  분단은 소리없이 흐르는 강마져 맘대로 볼 수 없다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

 

 

16:21분   한시간도 안돼 도착한 합정역에서 귀가한다..

 

 

             초보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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