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3 코스(김포시 03) :  한강 철책길  :   애기봉 입구 ~ 전류리 포구  

 

 

 

 

언제 : 임인壬寅년(22년) 잎새달 04월 이틀 흙날

 

 

누구랑 :  초보산꾼

 

 

어딜 :  애기봉 입구 ~ 마근포 ~ 마조리 ~ 연화사 ~ 시암리 습지 조망 ~ 석탄리 ~ 전류리

 

 

 

              사진 답사기는  https://blog.daum.net/kmhcshh/5716    

 

 

 

따로 10차에 걸친 서울한강(경강) 걷기와  27차에 걸친 한강의 물을 마지막으로 받아준 강화도 걷기까지..

양수리에서 시작된 한반도 국운의 상징처럼 사랑받았던 한강걷기가 1구간 남기고 얼추 끝나가고..

한강의 마지막 종착역을 책임지고 있는 김포시와 고양시 그리고 파주시의 한강을 답사하기 위해 준비하던 중..

마침 평화나들길이란 좋은 걷기 길이 있어 평화나들길을 기초로 하여 초보산꾼 나름대로 답사지를 추가하면서 걷는다.

한강걷기가 끝나고 계속해서 평화나들길을 따라 임진강 걷기까지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 

 

 

 

 

 

들어가기

 

평화누리길

 

평화누리길은 2010년 5월 8일 개장된 DMZ 접경지역인 김포시고양시파주시연천군 등 4개의 시·군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의 걷는 길이다.
평화누리길은 총 12개 코스(김포 3코스, 고양 2코스, 파주 4코스, 연천 3코스로 구성), 189km의 길로 이루어져 있다.

이 길 위에서는 경기도의 다양한 역사 유적을 만나는 것은 물론 마을 안길, 논길, 제방길, 해안 철책, 한강 하류, 임진강 등 다양한 길을 접할 수 있다.

노인들에게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간들부터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역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까지 자연스럽게 제공하고 있다. 

자료 :  나무위키

 

 

 

 

평화누리길03코스  :    애기봉 입구 ~ 전류리 포구

 

서울과 김포의 발전상 및 안보 현실을 보고 느끼며 걷는 코스로 김포평야가 펼쳐지고 철책넘어 한강이 흐르는 구간이다.

한강하구 후평리 철새 도래지가 있어 철새를 관찰하기 좋은 코스이다.

   평화나들길 소개글에서..

 

 

 

09:44분   2코스 끝나고 3코스 시작점에서 다시 시작되고..

 

누리길은 애기봉 입구에서 우측으로 해서 진행한다..

 

개풍구역 임한면에 있는 '풍덕조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애기봉 입구..   본격적인 누리길 시작..

 

바로 느티나무 보호수..

 

09:55분   박신 사당인 저헌재 표지석이 길을 안내하고..

 

 

09:59분   박신의 사당과 향나무가 보이고 좌측으로 묘역이 조성되어 있다..

 

    따로 정리..  https://blog.daum.net/kmhcshh/5719   초보산꾼 저헌재 사진 답사기..

 

 

 

10:08분   가금천을 만나 좌측으로 조금 따르면..  이 시간에 마을 버스가 가금2리 마을로 들어서는 것이 보인다..

 

그럼 다시 위치가 바뀌어 임진강 합류 후 한강 하구의 또 다른 이름인 조강과 넘어로 북한땅이 보이고..

 

10:15분   폐사된 농장들이 연이어 나오고..  우측으로 해서 고개를 넘으면..

 

10:19분   바로 가금리 놀이터라는 정류장이 있는 마을을 지나고..

 

10:22분    자그만 수로를 만나 좌측으로 가면..  

 

수로를 따라 산밑에 마근포리 안내문까지 계속 이어간다..

 

10:27분   이제 애기봉 입구에서 시작했던 가금리와 헤어지고 마근포리로 들어가는 양택천을 지나고..

 

택천을 배경으로 애기봉 전망대..

 

10:32분   마근포 안내문에서 마근포리 마을을 시계 방향으로 빙 돌아 마조리로 간다..

 

10:38분   계속 직진하면 마근포(하성면 마근포리 124 )가 있던 곳이라는데 역시 여기도 일반인 접근금지..  우측 마을로..

 

마근포 방향으로 북한땅이 지척이다.. 선답자가 접근했다는데 아무 것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10:45분   마근포리 경로당을 지나고..

 

조금 진행하면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방금 마근포 안내문이 있던 곳 뒤로 양택천이 흐르고 뒤로 애기봉..

 

좌측으로는 가야할 연화봉 능선이 보이고..  사진상 가장 우측으로 해서 진행한다.

 

10:56분   어느새 마조리로 들어오고..

 

11:01분   군부대 검문소가 있어 차량이 통제되고 있는 입구를 지나고..

 

검문소에서 시작된 연화봉로를 계속 따라가면 된다.. 

 

11:11분   연화사 추모공원도 지나고..

 

11:23분   후평리 앞 한강이 보이는 연화봉 안내문이 있는 곳을 지나고..

 

11:31분 ~ 12:00분   연화사에서 식후경..

 

12:13분   시암리를 걷고 있는 중에 홍주홍씨 숭모단을 지나고..

 

12:20분 ~ 12:35분  누리길은 우측으로 가야 하지만..   잠시 버스길인 도로따라 직진하여 더 들어가 본다.. 

 

우측으로 고려시대의 학교교육의 아버지였다는 최충의 영정을 모신 영정각이라는데..  자료를 보고서야 알았다는 가볼걸..

 

사실 이렇게 더 진행하지 못했다면 이렇게 아름다운 한강을 볼 수 없었다는.. 누리길에서는 한강물은 커녕 철조망도 멀리서 봐야..

 

적당한 곳에서 잠시 한강 방향으로 들어와..  임진강과 한강의 합수점을 보기위해 왔던 것인데.. 바로 앞 시암리 습지도 궁금하고..

 

답사는 허락받아야만 하는 시암리 습지 넘어 오두산 좌측으로 임진강이 한강과 합수되는데 여기서는 구분이 쉽지 않다..

 

자료 :  초보산꾼    오두산 아래 77번 국도인 자유로 다리에서 본 임진강과 한강 합수점..

 

12:40분   시암리와 후평리와 경계인 수로에서 이제 후평리가 시작되고..  계속 수로길을 따라가면 된다..

 

후평리 철새 도래지 넘어로 월롱산에서 오두산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 능선을 조망해보고..  

 

석탄리 철새 조망지가 가까워지고..

 

우측으로는 국은천 제방따라 하성면으로 이어지고..

 

석탄리 철새조망지 아래 철새보호협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듯..

 

13:23분 ~ 13:29분    석탄리 철새 조망지에서..

 

한강물은 커녕 한강철책길 옆도 접그하지 못했던 이유..  후평리 구역은 철새 한마리 못보면서 그렇게 수로만 열심히 걸었다는..  

 

하성면에서 시작된 국은천(다음지도)을 보고나서 이제 비록 철망이 가로막지만 한강제방을 따라 석탄리 구역을 걷게 된다..

 

13:29분   심학산을 보면서 출발..  후평리를 걷다보니 이 것도 감사할 뿐..

 

13:44분 ~ 14:24분    한강과 전류리 뒷산인 봉성산을 보면서 쉼터에서 막걸리 한잔..

 

안내문이있는 쉼터도 지나고..

 

봉성산에 다가서고..

 

15:02분   전류리 포구로 들어서며 누리길은 끝나고..  잠시 후 봉성산 산행 예정..

 

우측으로 여흥민씨 충절유적을 답사하고 바로 봉성산으로 오른다..

 

전류리 포구를 중심으로 따로 정리...

초보산꾼  https://blog.daum.net/kmhcshh/5720  전류리포구. 여흥민씨유적. 봉성산 답사기

 

 

 

홍살문을 들어서면 전류정 여흥민씨 충절유적지가 보이고..

 

봉성산奉城山 역할을 하고 있는 삼각점봉

 

봉성산奉城山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동쪽의 전류리에 위치한 산이다(고도:129m).

   일명 국사봉(國思峯)이라고도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진류산(鎭流山)으로 통진현의 동쪽 24리 지점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이 문헌에는 전류산(顚流山)이라는 표현도 등장하는데, 이는 진류산의 표기가 전류산으로 변형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류산에서는 정옥사(碇玉沙)가 출토되며, 압량사(壓梁寺)라는 절이 있었다는 기록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봉성산이 자리하고 있는 지역의 명칭이 전류리인 것으로 보아 진류산에서 전류산으로 이름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전류리의 남쪽으로는 봉성리가 있으며, 봉성포천이 양촌면소재지와 봉성리를 지나 봉성사 남사면에서 한강에 합류한다. 『1872년지방지도』에는 봉성산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조선지지자료』에는 봉상산(鳳翔山)으로 되어 있다. 관련 지명으로 양촌면의 봉성배수펌프장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봉성산 [奉城山, Bongseong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   

 

 

전류리 답사를 끝으로 김포시 누리길을 마치게 된다..  ..

 

전류리까지 답사를 마치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마침 택시가 있어 운양역까지 7,600원 지불했다..

그런데 1차 답사할 때 16:31분에 7번 버스를 타고 운양역에서 내렸는데

역시 오늘도 내가 택시를 타자 바로 버스가 들어오고 있었다..

 

         초보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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