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걷기 19 (속살걷기 05) : 화남생가가는길(6코스) - 산넘고 물넘고 또 넘고.. 그렇게 찾아간 길 (21년 자료)

 

강화도 걷기 18 (속살걷기 05) : 강화나들길 6코스 (화남생가가는길) 답사기

 

 

 

 

언제 : 신축辛丑년(21년) 미틈달 11월 스무날 흙날

 

 

누구랑 : 초보산꾼

 

 

어딜 : 강화버스터미널 ~ 강화풍물시장 ~ 선원사지 ~ 고잔마을 ~ 화남생가 ~ 터진개

 

 

 

              사진 답사기는  https://blog.daum.net/kmhcshh/5568   

 

 

 

5차에 걸친 강화도의 뼈대를 이루는 강화도 산줄기를 동서남북으로 걸어 봤으니

이제 산줄기에 기대어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의 현장을 만날 차례이다.

'강화나들이길'.. 이란 제목으로..

나들이 가듯 걷는 길.. 뒷 집에 마실가듯

싸릿문은 있으되 그저 흉내만 냈을 뿐..

우리 옛 고향의 풍경을 떠올리는 태마 같다는 생각..

마실삼아 걷게될 길에서 만나게 될 풍경들 속에 세계 5대 갯벌 중의 하나라는 강화 갯벌이 반기고

발 닫는 곳마다 역사가 함께 하면

이보다 더 핫한 여행길이 또 어디에 있을까 하는 생각에 강화나들길이 반가운 이유이다.

강화군에서 제공한 20차에 초보산꾼 나름대로 정한 해변길까지 더한 긴 여정을 계속 이어간다.

 

 

 

 

 

들어가기

 

강화 나들길

 

선사시대의 고인돌, 고려시대의 왕릉과 건축물, 조선시대에는 외세 침략을 막아 나라를 살린 진보와 돈대 등 역사와 선조의 지혜가 스며 있는

생활·문화 그리고 세계적 갯벌과 저어새·두루미 등 철새가 서식하는 자연생태 환경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도보여행길입니다. - 강화군 홈피에서..

강화나들길은 본섬 13개 코스, 석모도 2개 코스, 교동도 2개 코스, 주문도와 볼음도 각 1코스 등 총 310.5km의 20개 코스로 이뤄져 있는데

초보산꾼은 코스 순서에 상관없이 1코스를 시작으로 해변길따라 '강화도 해변길'이란 주제로 8차에 걸친 해변전체를 먼저 걸어봤고

속살로 들어와 동서를 길게 이어주는 고비고개길을 먼저 걷고 나들길에 없는 고려도성길도 걸어보고 고려왕릉가는 길을 마지막으로 걸어본다.

 

 

 

 

 

강화도 걷기 19 (속살걷기 05) - 화남생가 가는길(6코스) 강화버스터미널 - 터진개까지 13.7 km

 

강화풍물시장에서 출발하여 논길을 지나 숲길로 들어서면 바로 약수터가 반긴다. 작은 습지와 흔적만 남은 토성이 있다. 선원사를 뒤로 하고

8월에 연꽃축제를 보면 행운이다. 화남생가을 둘러 본 후 광성보까지는 한가로운 농촌의 모습을 즐기는 코스.. 나들길 소개글에서..

강화읍의 역사와 함께 했던 풍물시장의 동락천과 함께 출발하여 팔만대장경의 대역사를 이루어진 선원사지를 지나 선원면과 불은면 경계인 삼동암천을 건너

나들길에서 벗어나 있는 고잔마을을 잠시 답사 하고 나들길 탄생 배경이 됐던 화남선생 생가를 지나 광성보가 아닌 터진개에서 마치게 된다.

 

 

 

 

08:00분    터미널에서 강화풍물시장 직전 강화도 나들길6코스는 시작되고..

 

골목을 나오면 풍물시장을 통과하고..

 

08:03분    풍물시장을 나오면 이제 강화읍의 생명수인 동락천東洛川과 함께 동행이 시작되고..

 

오늘 걷게될 화남생가 가는 길 코스를 알아보고..

 

그런데 오늘의 주인공인 두두미 마을의 화남생가는 볼 수 없었다는..  혹 연유를 알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08:09분   동락천을 따르다 보니 또 다른 개천과 합류지점도 지나고..

 

08:10분    이제 안내도의 동락천의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새로은 세상 속으로 들어가고..  동락천은 계속 흘러 갑곶돈대로 이어진다.

 

 

동락천을 건너면 고려궁지를 지키기 위해 토성을 쌓았던 고려강화중성길인 산줄기가 장막을 치고 기다리고 있고.. 

저 넘어에 선원사지가 있다.  능선 아래 마을까지 가서 지그재그로 진행하여 고려강화중성길을 지나 선원사지로 넘어 간다.

 

고식이 들판을 걷다보면..   강화섬에 철새일까?

 

08:21분    도로를 만나 우측으로 해서 고식이길 도로를 따라간다..

 

08:23분    고식이 마을 표지석도 지나면..

 

08:25분    이제 도로와 헤어져 강화정신요양원 방향으로 해서 숲속으로 들어가고..

 

08:30분    요양원 입구를 지나 좌측으로 이제 본격적인 오솔길 걷기가 시작되고..

 

강화인삼 스파렌드는 폐쇄된 듯 하고..   시작점 안내문에 앞 산을 도감산이라 한 것 같은데..

 

 

 

바로 있다던 약수터도 폐쇄된 듯 보이지 않고.. 

바로 오르면 될 것을 좌측으로 해서 오솔길을 한참을 진행하고..

 

 

08:51분   곧 걷게될 지산리와 방금 걸었던 창리의 경계인 고려강화중성길 능선과 접속하여 고려시대의 토성길을 잠시 걷는다..

 

고려시대 만들었다는 토성의 흔적이 원형 그대로 남아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고..  이길을 1주전에 걸었다..  고려강화중성길이란 제목으로..

 

선원사지를 품은 능선이 좌측으로 보이기 시작하고.. 

 

09:04분   성황당의 흔적이 있는 안부를 지나고..   일만보걷기 산책로를 계속 걷는다.

 

09:06분    이제 토성길과 헤어지고 방금 보았던 능선인 좌측 금월리 방향으로..  약수터 이정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안내도의 약수터 같은데..

 

09:15분     부처님의 힘을 빌어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눈물겨운 역사를 품고 있는 선원사지가 짱 하고 나타나고..

 

선원사지

 

자료 :  초보산꾼..   고려천도공원 안내판에서..

 

감사합니다..

 

선원사지와 선원사를 떠나면서..

 

09:25분    선원사 앞 도로를 건너면서 다시 나들길이 시작되고..  진행하다 산 아래에서 좌측으로 우회해서 저 산줄기를 넘어야..

 

조금 더 내려오면 선원사에서 관리한다는 연꽃 축제장이라는 재배지도 지나고..

 

09:30분   다시 도로가 나오면서 도로따라 좌측으로 가라하고..

 

좌측으로 선원사지를 되돌아 보고..  대몽항쟁의 힘이 아니었나 생각하면서..

 

09:33분    다시 우측으로 해서 남산대 마을 가는 길..

 

되돌아 보면..  방금 걸었던 고려강화중성길 시작점인 신정리에서 삼각점봉까지 보인다..

 

09:40분    지산리 남산대 마을을 지나고..

 

09:41분    월하공원 입구 도로에서..  우측으로 해서 공원을 구경하고 뒷산을 넘어 연리 마을로 넘어간다.

 

월하공원에 들어서면 화남선생의 글도 있고..   화남선생의 글처럼 종일 술한잔 나누며 즐길 수있는 분위기인 것 같다. 

 

대중음악계의 원로 작가이신 정월하 선생이 가꾼 월하공원..  작가의 글밭을 지나고.,

 

잘가꾸어진 공원을 우측으로 눈팅하면서..

 

09:52분   그렇게 능선을 넘고..

 

09:57분   연리 보건 진료소가 있는 도로를 건너고..  다시 앞 산줄기를 넘으면 삼동암천 구간이 시작된다. 

 

10:00분    좌측으로 진행하면서 산줄기 넘기 위한 우회를 시작하고..

 

대간 띠지를 보니 이 줄기가 삼동암천의 북쪽 분수령인가 보다..  발원지가 퇴모산이니 퇴모산 줄기일 것이다.

 

10:10분    거리표시 안부를 지나고..

 

10:18분    봉 하나를 넘으니 삼동암천이 보이기 시작하고..  마을로 내려가 우측으로 간다,

 

10:22분    마을로 내려와 연리와 금월리의 경계인 우측길로 해서 삼동암천을 지나 계속 직진한다...

 

10:31분     삼동암천 조경교를 지나고..  이제 선원사지를 품은 선원면을 지나 부처의 은덕을 입은 불은면 구역으로 들어간다.

 

10:40분    삼동암천 다리를 지나 직진하여 이제 농수로를  따라가면..

 

10:47분     아침가리와 고잔 마을을 이어주는 도로를 만나 도로 건너 계속 농수로를 따라가야 하지만 잠시 고잔마을 답사를 하고..

 

아침가리 방향

  

 

 

10:47분 ~ 12:35분   고잔마을 답사 후..    https://blog.daum.net/kmhcshh/5569     초보산꾼  고잔마을 답사기

 

 

12:35분  다시 나들길..

 

12:38분   다시 도로를 건너야 하고..

 

12:40분   좌측으로 하여 다시 이어지는 숲길..

 

이 능선은 삼동암천 남쪽 분수령인 것 같고..

 

12:45분   고씨사당이 있는 고개를 만나면 이제 고개를 넘어 진행해야..

 

고씨사당인 영모사

 

12:53분    두두촌 화남선생의 글이 있는 화남2길을 따라간다..  화남길이 나오는데 오늘의 주인공 화남선생 생가는 어디??

 

12:55분   상수리나무 안내판을 지나는데 큰나무는 어떤 나무??  

 

 

12:58분    방금 답사한 고잔마을로 이어지는 두두미 마을 버스 정류장이 있는 도로를 만나 진행..

  안내판에 화남생가가 있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두두미마을 잔디밭에는..  나들길에서는 보지 못했다는..

 

되돌아 보면..

 

13:01분   도로와 헤어져 두운2리 마을회관 앞으로 해서 진행..  산아래 마을로 내려간다.

 

13:07분   두운2리 노인회관 옆으로 해서 도로로 나와 좌측으로 진행..

 

도로에서 우측으로 불은면 읍내 방향으로 초등학교도 보인다..

 

방금 내려온 두운2리 노인회관 조망..

 

13:12분    오두돈대로 이어지는 사북천을 넘는데..  앞에 보이는 산아래 오솔길을 좌측으로 오두리 마을회관까지 진행한다..

 

13:16분    능내촌 마을 입구 표지석이 있는 도로에서 좌측으로..

 

멀어지는 바로 앞 사북천과 뒤로 두운리 방향

 

13:19분   도로따라 조금 진행하다 건물 출입문 입구로 해서 산을 넘는다..

 

13:24분   조금 오르면 다시 좌측으로 해서 방금 올라온 도로와 좌측으로 동행하며 숲길을 걷다가 오두리 마을회관에서 만나게 된다..

 

13:34분    물탱크도 지나고 산능선 정상에 올라 좌측으로..

 

앞 봉 좌측으로 내려가면 오두리 마을이다..

 

13:41분    한옥 건물 옆도 지나고..

 

이제 마을로 내려가고..

 

사북천 지나 만났던 도로와 다시 만나는 오두리 마을회관이 보이는 간뎃마을 표지석이 있는 네거리에서 나들길은 우측으로 가야하고..

 

13:45분   되돌아 본 네거리.. 

 

 

13:50분    나들길 강화해협옆 도로가 나오고..  나들길 6코스는 계속 광성보까지 가야 하지만 겹치는 구간으로 여기서 종료한다..

정류장 이름은 터진개인데 버스 이정표에는 '오두리(넙성입구)'로 되어 있다.  온수리 14:25분 출발, 14:50분 터진개 도착,  15:13분    터미널 도착..

 

마지막으로 오두리 방향을 조망하면서 마친다..

 

 

 

           초보산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