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산꾼 사진 답사기   :   온달산성  -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하리 산 67

 

 

 

언제 : 임인壬寅년(22년)  매듭달 12월 사흘 흙날

 

 

누구랑 :  다음 수도권 산악회 소백산 자락길 산우님들과 함께

 

 

어딜 :    보발재  -  방터  -  온달산성  -  온달관광지

 

 

 

 

 

온달산성봉 정상..  자락길은 정자 가는 길로 직진하라 안내하고 있다.

 

온달산성은..  온달 관광지 입구 안내문에서..

온달산성 城    영춘면 하리

**  온달이 전사한 아단성은 어디일까??

  고구려 때 영춘의 지명이 을아단이었므로 온달이 전사한 아단성은 곧 지금의 영춘이라고 본다. 을아단의 ‘을’은 을지문덕의 ‘을’처럼 위[上]를 뜻하는 말이므로 을아단이란 ‘한강 상류의 아단’이라는 뜻이고 거기서 을이 빠졌다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서울시 성동구 광장동과 구의동에 걸쳐 약 1㎞ 남아 있는 아차산성이 아단성이라는 견해도 있다. 아단성(阿旦城)에서 아차성(阿且城)으로, 다시 아차성(峨嵯城)으로 바뀌었으며, 아차산성이 한강 북쪽에 있으므로 ‘한북의 땅’에 해당한다는 것이 그 근거이다.

 

온달산성은 온달이 배수진을 치고 신라군과 싸우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져왔다. 그래서 이름도 온달산성이다. 그러나 남한강 건너 북서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성의 위치나 북서쪽에만 문이 없고 성벽도 특히 높은 점, 성벽의 축조방식이나 배수구의 양식이 경주 남산성이나 보은의 삼년산성과 유사하거나 똑같은 점으로 보아 신라 쪽에서 쌓은 성으로 보인다. 즉 남쪽에서 진출해온 신라가 강 건너 북쪽을 노려보며 전초기지로 쌓은 단성면의 적성산성과 거의 같은 시기에 같은 목적으로 축조되었으리라 추정된다. 그러므로 온달은 이 성을 쌓았다기보다 이 성을 치려다 전사한 것으로 여겨진다. 온달산성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온달산성 (답사여행의 길잡이 12  한국문화유산답사회, )

 

 

 

온달산성 정상 남문 추정치에서 좌측 조망..  남한강 넘어로 태화산 아래로 남한강 회돌이 지점에 구인사목장적멸궁이 자리하고 있고..

 

우측으로 구봉팔문을 발견한 어느 불자가 법문(法門)으로 착각할 만 하다는 생각이 드는 풍경으로 다가오는 소백산 자락..  

 

 

동문터가 보이는 정자를 지나..

 

 

곡성 우측으로 오늘 마지막 자락길 지점인 온달산성 관광지와 다리 넘어 오늘 걷지 못한 6자락길 끝지점인 하리 마을이 보이고..

영춘면 사무소가 있는 하리에서 영춘땅 십승지 의풍 옛길은 앞 두개의 산줄기 사이로 동대천을 따라 김삿갓을 만날 수 있는 마대산으로 이어가게 된다..

 

남한강은 좌측 태화산 줄기를 넘으면 동강과 서강이 합쳐지면서 단종의 유배지가 될 조건을 갖춘 영월이 자리하고 있다..    

 

영월지맥의 마지막 산인 태화산과 태화산 세이봉 끝자락을 품은 구인사목장적멸궁 아래로 영춘면은 시작되고..

 

소백산 자락길은 곡성 좌측 아래 북문지를 통해 마을로 내려가고..

 

돌무기.. 석환..

 

북문지를 나와 온달 관광지로 내려가고..   성안의 물을 빼내는 수구가 가운데 자리하고있다..

 

 

 

 

 

 

*********  온달산성 사진으로 둘러보기  ******************************************

 

산성 정상에 온달산성 성벽 일부가 보이고..

 

 

 

산성 정상과 남문 추정지

 

 

정자 가는길은 동문 방향..

 

 

동문터로 내려서고..

 

 

북문 곡성으로..

 

동문 조망..

 

 

정자

 

북문과 곡성..

 

 

북문..

 

가운데 수구가 보이고..

 

 

 

                     초보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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