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산꾼 사진 답사기  :    희방사역     -    죽령옛길 걷기 중에서..

 

 

 

언제 : 임인壬寅년(22년) 하늘연달 10월 열닷새 흙날

 

누구랑 :  다음 수도권 산악회 소백산 자락길 산우님들과 함께

 

어딜 :     희방사역 → 죽령옛길 → 죽령마루 → 용부원리 → 대강면(장림리)(11.4km, 3시간 20분)

 

 

 

 

희방사역 주차장에 도착하여 준비를하고..

 

무쇠다리 주막터가 있었다는 2020년 폐역이 된 희방사역에서 소백산 자락길은 직진이지만 잠시 우측 계단으로 내려가..

 

원래는 큰길 좌우로 숙박업소, 음식점, 마방(馬房), 짚신 미투리 파는 가게 등이 있어서 죽령 옛길에서 가장 큰 주막거리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렇게 유명하던 무쇠다리 주막거리도 지금은 그 터마저 희미해졌고, 동구의 고목들도 사라졌으며 다만 희방사역 건너편에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이라고 새겨놓은 암벽의 각자(刻字)와 비석 두 개만 남아있을 뿐이다. 

   자료 :  옛 선비들이 과거보러 한양 가던 죽령옛길을 아십니까? :: 네이버 TV연예 (naver.com)

 

 

 

희방사 방향 계단을 내려가 좌측으로..

 

바로 희방사에서 내려오는 희방천을 따라 철로 아래 굴다리를 지나면..

 

희방천과 남원천이 만나는 지점에 튼튼한 다리였다는 무쇠다리 옛터 공원이 나오고..

 

무쇠다리옛터

소백산역이 있는 마을은 예로부터 ‘무쇠다리’로 불려 왔다. 마을에 무쇠로 놓은 다리가 있어서 마을 이름이 된 것이다. 희방사 계곡 물과 죽령쪽 물이 바로 마을 위에서 합쳐져서, 튼튼한 다리가 아니면 견딜 수 어려운 형편이었다.  영조 때 엮어진 옛 순흥지에 ‘옛날에는 무쇠를 부어 만든 다리었으나, 지금은 판자다리’ 라고 했다.      [출처] 죽령 너머엔 다른 삶이 있다.|작성자 씨아

 

 

 

무쇠다리 모습을 이렇게 해 놓았다..

 

선정비도 있고..

 

다시 희방사역으로 되돌아 와 본격적으로 3구간을 시작하고..

 

마을을 벗어나고..

 

수철리(무쇠달) 마을 

소백산 자락 아랫마을인 수철리 마을은 무쇠달마을이다. 무쇠달은 무쇠다리를 의미하는데, 이는 이곳의 옛 지명인 수철교리(水鐵橋里, 오늘날은 수철리로 바뀌었다)의 우리말 이름이다.
**  희방사 창건한 두운스님과 무쇠다리 유래

   출처 : 대구신문(https://www.idaegu.co.kr)

 

 

 

되돌아 본 희방사역..

 

 

*******   사진 답사기   ************************

 

 

희방사역

 

 

무쇠다리터

 

 

다시 희방사역..

 

 

 

            초보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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